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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개

Key 타이탄 데일리 블로그는 세컨드 브레인, 노트 앱, 생산성 앱, 개인적인 일상 메모, 독서 메모 등에 대해 "어떤 삶에 자세가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까?" 란 주제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글은 옵시디언헵타베이스를 통해 작성 및 수정 후 퍼블리싱하고 있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거주 중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앱: DevonThink, Obsidian, Heptabase, Notion, Readwise, Feedly, Hookmark, Asana, Postbox 등

Entries in this blog

beTITAN은 실험적인 커뮤니티를 꿈꾸는 (아직은) 개인 홈페이지입니다.

우리가 쓰는 글과 댓글로 서로가 연결됩니다. 소통하고 응원합니다. 문득 내가 온 힘을 기울인다면, 몇명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서로 +1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까?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 서로의 좋은 에너지가 모여 함께 성장하고 "beTITAN 멤버인걸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여기게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했었습니다. 많은 회원수가 아닌 오히려 한정된 회원수에 가치를 두고, 위 질문들에 답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멤버가 10명이라도 좋으니 모든 커뮤니티 멤버가 100만큼 만족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해보자. beTITAN은 이런 곳입니다. 원래는 초대장 신청하기 기능을 만들면서 작성했던 글인데, 초대장 신청 기능과 게시판 기능 등을 천천히 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문득 글을 올렸을 때 조용히 올라가는 조회수를 보면서 어떻게 알고 오시는걸까?라는 궁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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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챗GPT가 실제 업무 생산성 극대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Feat. 이시카와 다이어그램 & Six Thinking Hats 방법론

1. 저는 현재 챗GPT를 업무에 잘 활용 중입니다. 실제 제 일하는 속도가 많이 빨라진걸 느끼고 있습니다.  2. 쓰면서 느끼는게, 정말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챗GPT가 내놓는 응답과 활용의 가치는 천차만별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앞으로 미세 조정된 앱들이 나오면 챗GPT의 화제성은 더 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챗GPT가 유용하지 못해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사용이 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톡방에서 얘기가 잠깐 나왔던 구글 트랜드 데이타를 봐도 트랜드가 급격하게 빠지는게 보여집니다.(전 사실 챗GPT의 화제성이 이렇게 빠질 것으로 처음부터 예상하고 있었어요.) 4. 그리고 미세 조정된 앱들은 계속 나오게 될거고, 일부 특수 목적의 미세 조정된 앱들로 유저들의 이동은 더 많아지겠죠? 5. 가령, 이메일이 처음 나왔을 때와 달리 지금은 그 누구도 이메일의 원리나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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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원티드의 AI 면접 코칭 - 면접 예상 질문부터 답변 피드백까지

/ai-interview/images/og_image.png 원티드 AI 면접코칭 WWW.WANTED.CO.KR 면접 예상 질문부터 답변 피드백까지! 채용 공고를 분석해서 면접 예상 질문들을 뽑아주고 답변을 작성하면 피드백을 제공해주는 앱입니다. 챗GPT를 사용 이런식의 API를 활용하는 앱과 서비스가 정말 빛의 속도로 출시되내요. 결국 챗GPT를 계속 사용하는거에 대한 특이점은 더 빨리 오겠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 챗GPT를 사용하는 많은 사례 분야에서 세련된 프롬프트 등으로 미리 설계된 앱들이 나오면, 과연 특정 목적으로 챗 GPT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계속 불편하게 챗GPT에 들어가서 사용을 할까란 생각. 사실 해외는 이런류의 서비스가 3년전부터 출시되기 시작해서, 처음부터 이런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긴 글(책 포함)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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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어제 에코 커뮤니티에서 패널 토크 방식으로 웨비나가 있었다. 에코 커뮤니티의 두 리더분들이 전자책을 냈고, 관련 주제들과 함께 해당 전자책 출시도 소개하는 자리였다. 웨비나에 참석해주신 백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자리를 지켜주셨다. 웨비나가 끝나고, 두 리더님에게 개인톡이 왔다. "전자책을 만들고 판다는게 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첫 판매가 일어나다니 큰 감동의 순간입니다. 이런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예요."   +   1.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나 역시) 감사한 경험이다. 그게 단 한사람이어도 내 인생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2. 어떤 분들은 우리의 이런 순수한 열정과 의도를 의심하는 분들도 많았다. 그닥 신경 쓰지 않는다. 아니 그럴 틈이 없다. 3. 시간이 지나 이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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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대접 받고 잘나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AI 크리에이터들을 보면서

우선 AI 아티스트쪽은 제외, AI 크리에이터 기준 1. 매의 눈으로 그들의 포플을 보고 또 얘기를 나누면서 느낌 점을 간략하게 메모로 남겨봅니다. 뉴욕과 런던은 가장 많은 AI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실제 활동 중입니다. (이미 새로운 산업을 빠르게 만들어 나가는 중) 2. 아마 우리보다 이미지 GenAI를 가지고 논게 최소 1년 이상 빠른 편입니다. 3. AI 크리에이터들이 포토샵과 일러를 함께 활용하고 다른 디자인 툴이나 AI 툴을 함께 사용하면서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들이 이제 많이 보입니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디지털 미디어로 가장 빨리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뉴욕 타임즈와 그들의 핵심 부서인 디지털 미디어 그룹도 AI 크리에이터를 채용(또는 계약)하고 생성형 이미지 툴을 이용해 기사에 들어갈 삽화를 이미 뽑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을 대표하는 전통있는 뉴요커 매거진도 AI 크리에이터 작가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4. 개인적으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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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팀을 만들기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7가지

1. 사람, 사람, 또 사람 -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만들어도 이를 운용하는건 결국 사람. 적합하지 못한 사람은 잘 만들어진 시스템과 프로세스도 금방 망가 트린다. 2. 문화 - 사람에 집중할 때, 그 사람의 유능함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회사나 조직이 추구하는 문화에 맞는지도 함께 고려해야 함.  좋은 문화와 재능이 있는 인재가 만나,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자신의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게 만들면, 사실 스킬 부족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다양성 - 문화와 그 문화에 적합한 사람들을 모았다면 그 다음에 필요한건 다양성이다. 특히나 요즘 같이 외부 변화가 빠르고 복잡한 경우, 팀 구성원의 다양성은 문제 해결과 위기 극복에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 4. 리텐션 - 많은 회사들이 인재를 모으는데 급급하지만, 사실 그들을 잃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인재들은 사실 언제고 더 좋은 팀과 회사를 찾아 떠날 수 있다. (그렇기에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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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위대함으로 가는 첫걸음, 구체화하는 실행

1. 위대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모두 좋은 의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점은  그런 의도를 구체적인 것들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느냐의 여부다. 2. 마이오트는 회사의 핵심 이념에 대해 말로만 떠들지 않았다. 엄격한 직원 선발 제도, 교육 과정, 그리고 고객으로부터의 피드백 제도 등을 시행했다. 3. 노드스톰은 그들의 광적인 고객 서비스를 단순한(말뿐인) 이념으로 만들지 않았다. 노드스톰은 눈에 보이는 보상과 벌칙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광신도들을 조직내에서 만들어 냈다.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문제를 해결해준 직원은 더 많은 연봉과 보너스를 받았고, 그렇지 않은 직원은 회사를 떠나야 했다. 4. 3M도 비슷한데, 말로만 개인의 창의와 혁신을 장려하지 않았다. 조직을 세분화해서 연구원들이 근무 시간의 15%를 업무 외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구글이 나중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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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피드백을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7가지 마음 자세

1. 상대가 진심으로 피드백을 구할 때, 솔직하게 얘기해 주자. 때론 부정적인 내용의 피드백일수도 있다. 이럴 땐 예의를 잘 갖춰서 얘기하자. 2. 조직이나 팀 또는 그룹의 경우 간혹 잊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가 공통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 또한 모두가 동등하다. 이걸 잘 기억하자. 간혹 잘 되는 일에 배아파 재를 뿌리거나 단지 자신의 기분이 좀 좋아지게 하려고 목적과 동등함을 잊고 비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지 말자. 3. 적절한 타이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피드백을 주고 받을 그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지 말자. 타이밍을 놓친 피드백은 아무 의미가 없다. 어떤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바로 잡을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은 늘 있다. 미루지 말자. 특히 타이밍 리스크가 큰 경우 바로 바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게 중요하다. 4. 피드백의 핵심은 짧고 명확한게 다시 한번 마지막에 정리해주는게 좋다.  5.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질문을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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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고속 성장의 암초 그리고 정보의 중요성

함께 읽으면 좋은 글 1. 목표를 달성하고 큰 성과를 내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보면, 실행에 대한 계획과 세부 정보들이 구성원들에게 잘 전달되고 공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2. 특히 특정 정보들과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성원들에게 피드백을 요구한다. 3. 이 지점에서 중요한 차이가 발생하는데 3-1. 훌룡한 경영자와 리더는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할 때, 그와 관련된 파악된 정보들과 어떤 정보들이 더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함께 알려준다. 3-2. 그렇지 않은 경영자와 리더는 실제 정보를 레버리지로 사용하려 들고 제대로 공유하지 않는다. 소수의 구성원만이 전체 정보 또는 일부 정보만을 함께 공유 받는다. 4. MBA 필독 고전 중 하나인, 경영자의 기능(체스터 바너드, 1938년)이라는 책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조직은 소유나 지배가 아닌 정보에 따라 협력한다." 5. 그런데, 여전히 많은 경영자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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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 빙산의 일각

긴 글을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한다. 무언가 뱉어내고 싶은 얘기들이 많은거 같다. 그렇지만 말도 글도 화석처럼 단단하게 남게 된다. 특히 무언가를 뱉어내듯 쓰는 내 글은 내 의도와 달리 날이 서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열까지 세어보자.  +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뜻밖의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부쩍 경험 중. + 빙산의 일각. 그 일각만 보고 싶지 않다면 몸을 던져 뛰어들 각오를 해야 한다. 가장 먼저 뛰어든 사람들이 우왕좌왕 방황하는거 같지만, 내겐 날개짓으로 보이더라. 그 사람만 모를 뿐. 말로 떠드는건 쉽다. 실행하는게 어렵다. 말에 힘을 가지려면, 적어도 해보고 나서 얘기하자.  + 제일 많은 시간을 들여서 작성한 글이 이제까지 작성한 글들 중 제일 짧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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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되게 하려면,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야 한다.

1. 놀랍게도 전문가는 정보를 처리할 때 초보자보다 적은 에너지를 쓰고도 더 훌룡한 결과를 얻는다. 2. 전문가는 오랜 세월 쌓인 경험으로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낸다. 3. 관심을 쏟을 가치가 있는 정보로 곧장 직진한다. 4. 그들의 주의력은 매우 선택적으로 발휘된다. 5. 중요한 몇몇 정보에만 집중한다. 6. 그들의 두뇌는 자신이 집중할 것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것들은 무시한다. 7. 그리고 얼핏 평범해 보이는 신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도 한다. 8.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이 택시 운전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택시 운전 경험이 사람들의 두뇌 구조를 변화시킨다. - 역설계, 론 프리드먼   +   1. 챕터에 소개된 얘기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 끄덕. 2. 주니어들이 무언가를 리드하거나 발표할 때를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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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ITAN 글쓰기 60일 회고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 1. 작년 10월부터 틈틈히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런 저런 확장성을 염두해두고 기능들을 미리 준비했는데, 예전에 셀러 킹덤 만들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2. 하루에 하나의 블로그 포스팅을 하자가 심플한 목표였다. - 1일 1글 3. 작년 12월 28일 첫 글을 올렸다. 짝짝짝. 새해 보다 몇일 일찍 시작하고 싶었다. 4. 이제까지 84개의 글을 작성했는데, Motivation Vitamin까지 합치면 86개 글을 작성. 어떤 날은 하나 이상의 글을 썼다. 5. 스텔스 모드로 따로 셀러 킹덤 등에 알리지 않았는데도, 한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사이트에 트래픽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가입 문의를 해주시는 분들이 하나 둘 생겼다. 6. 송구하게도 답변들을 드리진 않았다. 차도남 컨셉. 7.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등에 감사하게도 글을 소개해주고 자신의 코멘트를 함께 작성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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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AI 인재 스카우트에 진심인거 같다.

1. 학창 시절, 그 때 그 시절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은 지금 엄청나게 들어와 있는 중국 유학생들과 좀 달랐다. 배경이 엄청나게 좋거나 천재이거나. 2, 그 시절 한 친구가 일행을 이끌고 미국에 출장을 왔고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어 오래간만에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동네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을 나눠먹으며 많은 얘기들을 했다.  3. 건강 얘기, 사는 얘기, 자식들 얘기, 그리고 서로 조심스레 피하던 이런 저런 일 얘기들 4. 그리고 AI 얘기들 5. 중국 전체가 AI에 충격을 먹었던 사건은 2017년 중국 바둑 챔피언 커제가 알파고에게 대국에서 지고 한없이 눈물을 흘렸던 때라고 한다. 6. 그 이후 AI 개발에 엄청난 국가 재원과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7. 그리고 일부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은 중국발 스타트업과 기술들이 나왔지만, OpenAI의 ChatGPT가 등장 하면서 자국 내에서 이런 질문들이 나오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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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의지력일까?

1. 사람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게 필요할까?  2. 많은 사람들은 "의지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3. 하지만, 내 경험에 의지력은 우리 생각만큼 강력하지 않더라.  4. 스스로에게 솔직히 물어보자. "나는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시도들을 이제까지 수백번은 하지 않았나?" 5.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런 시도들은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 다짐했지만 매번 예전으로 돌아가더라. 6. 내 결론은, 의지력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닌거 같다. 7. 동기부여를 하려면 의지력에 의존하기 보다 행동해야 할 이유들을 만드는게 휠씬 유리하다. 그리고 실행을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강제적인 환경 세팅이 중요한거 같다. 8. 의지력만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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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적 연습을 위한 가이드

성찰적 연습을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일기 쓰기다. 성찰적 연습은 빠르게 학습하게 해주고 자신감을 높이며 지식 습득에도 중요하다. 그치만 이는 자기 성찰이 주는 이점의 일부에 불과하다. 하루동안 겪은 일을 매일 글로 기록하는 행위는 감정을 정리하고 불안을 다스리며 스트레스를 줄이는데도 탁월한 도움이 된다. 특정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할 때 우리는 일어난 사건을 그저 받아들이는 수동적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행위는 삶에 대한 통제감을 준다. 특히 일기를 종이에 펜으로 적으면 천천히 사고하게 된다. 바쁜 일과 중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자기 생각을 검토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간단한 습관은 우리에게 뜻밖의 깊은 통찰력을 전해준다. - 역설계, 론 프르드먼   +   1. 그리고 이어지는 5년 일기장에 대한 내용 2.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는 동시에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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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쩌면 관리하는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 같다.

1. 맨하탄 한인 타운을 지날 때면, 늘상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2. 그럴 때면, 반갑게 악수를 하며, 언제 식사 한번 하자고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3. 그런데, 그 중 정말 만나서 식사까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4. 식사 약속을 하기까지 사실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5. 나도 시간을 내야 하고, 상대방도 시간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6. 둘 중 하나가 서로를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이 식사 자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7. 바쁜 일상에서 상대방을 위해 서로 시간을 내었을 때에만 만남이 성사가 된다.  8. 그렇기에, 정말 식사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을 땐, 우연히 마주친 그 순간 시간 약속을 잡곤 한다. 그래야만 보게 될 찬스가 높아지더라. 9. 시간은 어쩌면 관리하는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 같다. 시간을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다.(당연하지만, 시간은 늘 정해져 있다. 새로 만들 수 없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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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려 할 때, 피해야 할 2가지 장애물

이 글과 연결된 글 + 함께 읽었던 글 Opinion | The Key to Success in College Is So Simple, It’s Almost Never Mentioned -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 Students must be willing to learn. 1. 무언가 배우기 위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배우려는 의지이다. 2. 배우려는 의지는 자신의 능력이 정해졌거나 여기까지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 3. 이 배우려는 의지는 내 자신에 대한 믿음 보다는 세상에 대한 믿음이다. 모든 곳과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그런 믿음. 4.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2가지 장애물이 있다. 5. 첫째는, 이 배움이 내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될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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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과 디지털 블렛 저널링의 미래

고객가 끄덕여지는 트윗 미래엔,  블렛 포인트로 이메일을 쓰면, AI 어시스턴트가 자동으로 상세한 내용을 원하는 보이스톤으로(유머,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프랜들리 등등) 채워줌 반대로 이메일을 읽을 때엔, AI 어시스턴트가 긴 이메일 내용을 블렛 포인트 형식으로 요약해 줌 + 이런 기능들이 먼 미래 얘기가 아닌거 같다.  이메일이 아닐 뿐, 이미 해당 기능들이 상용화되어 실제 업무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만 하더라도 이미 다양한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사용 중이다. 개인화된 이메일 캠페인 구글 등 광고 문구 웹사이트 헤드라인, 각종 카피 문구들 SEO를 위한 웹 콘텐츠 작성 소셜 미디어 캡션 광고 퍼포먼스 분석 후 자동으로 광고 문구들 수정(학습 > 테스트 > 결과 > 적용) 제품 디스크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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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도망치던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리드하는 리더의 리더십

심약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약간의 강단도 봤던 것 같다. 살짝 대범함과 지혜로움까지. 크고 작은 섬광 같던 통찰이 모두를 놀랍게도 했지만 그렇게, 그 정도에서 끝일 거라 생각했다. 장그래의 성장은. 조악하고 비루한 일상이지만, 그렇게 허덕이며 살아가지만 이것도 내 인생이라며 내게 허락된 삶이라며 자위하고 만족할 줄 알았다. 지금까지의 나처럼. 하지만 장그래는 자신의 고민을 일상의 수고로움으로 치환하여 위로 받기 거부하였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잊지 않았다. 섬광 같던 통찰은 여전하고 사려는 더욱 깊어졌으며 책임에선 물러서지 않는다. 일로 도망치던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리드하는 리더의 리더십이다. 한 계단, 한 층을 올라서는 그 느낌. 스스로의 근력이 느껴지고 뿌듯해지는 어떤 지점. 그것을 우린 성장이라 부른다. 일에 대한 몰입과 동료에 대한 깊은 신뢰는 사전 조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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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픽사의 매튜 룬이 말하는 글쓰기 7가지 꿀팁

1. 매일 글을 쓰세요. 짧게 쓰든, 푹 빠져 정신없이 쓰든, 서툴게 쓰든, 상관없어요. 매일 글쓰기 시간을 따로 확보하고 그저 쓰면 됩니다. 2. 다양한 글을 읽으세요. 좋은 작가는 좋은 독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글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3. 머리가 상쾌하고 활력이 넘칠 때 글을 쓰세요.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운동한 다음이든 상관없어요. 4. 자신이 꼼꼼한 계획가인지, 달리는 경주마인지를 파악하세요. 4-1. 계획가 스타일은 플롯을 먼저 짭니다. 스토리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계획을 먼저 하고 글을 쓰죠. 4-2. 반면에 경주마 스타일은 계획없이 앉자마자 글을 써내려 갑니다. 스토리가 스스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글을 읽는 독자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경주마 스타일은 자유로운 흐름을 추구하고 조금 즉흥적인 편입니다. 4-3. 두 경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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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힘 그리고 조직내 정치적인 사람들

1. 1968년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한 연설에서  "힘은 목적을 성취하고 변화를 이루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공교롭게 어제 1월 16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연방 공휴일)이었다.) 2. 나는 힘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정의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 이 정의는 무척 중요한데, 그 이유는 "힘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힘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그 힘을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3.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조직은 기본적으로 계급적인 구조를 띄게 된다.(수평적인 기업 문화라고 해도) 최고 경영자나 창업자 혹은 이사회 임원 같이 정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정하는 힘"이 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권력) 그리고 위로 올라갈 수록, 최종 회의나 중대한 결정이 논의되는 비밀의 공간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4. 이러한 계급 구조는 상당히 효율적이다. 다만 군림하는 권력(Power over)이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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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그게 아니야.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이 방법을 믿느냐야.

문제의 핵심은 그게 아니야.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이 방법을 믿느냐야. 우리의 방식을 굳이 남에게 설명하려고 하지마. 누구에게든. - 머니볼   +   1. 당신만의 나침반을 만들고 그걸 신뢰해라. 2.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실패해라. 3. 그리고 기억해라. 제일 먼저 벽을 뚫고 나온 사람은 언제나 상처 투성이라는 점을 - 아론 소킨   +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 할 때, 나만의 나침반을 만들고 그걸 믿자.  우리의 방식을 굳이 남에게 설득하고 설명하려고 하지말자. 우리가 믿으면 되는거야.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도 감수하자. 그리고 기억하자. 제일 먼저 벽을 뚫고 나온 사람은 언제나 상처 투성이라는 것을 그치만 그 상처들은 우리가 벽을 뚫어낸 증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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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가 성공을 좌우한다

1. 실력은 기본이다. 2. 실력을 평가 할 수 없는 곳도 많다. 3. 이 경우 네트워크가 성공을 결정하게 된다. 4. 테니스 경기는 실력이 승부를 결정한다. 5. 좋은 네트워크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6. 하지만 실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는 네트워크가 성공을 좌우한다. 7. 그림과 같은 예술 작품을 보자. 1000만불짜리 그림을 그린 화가가 1불짜리 그림을 그린 화가보다 1000만배 실력이 뛰어난걸까? 8.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1000만불짜리 그림을 그린 화가는 그 그림을 1000만불로 인정해 줄 수 있는 네트워크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게 아닐까?  9. 실력의 크기는 사실 유한하다. 10. 반면에 성공의 크기는 무한하다. 11. 생각해보면,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 정점에 위치한 사람들의 실력 차이는 아주 미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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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늘 불만이 가득한 친구 이야기

1. 늘 불만이 가득한 친구가 있다. 2. 어렸을 때, 그러니까 우리가 20대였을 때, 대학을 졸업 후 그는 몇몇 이름있는 회사에 여러번 입사 지원을 했지만 번번히 채용되지 못했다. 3. 30대가 된 그와 만나 밥을 먹거나, 술이라도 한잔 마실 때면, 늘 그의 불평들을 들어줘야하곤 했다. 4. 주로 “내가 이런 작은 회사에 있을게 아닌데 이 회사에 오래 있을게 아니어서 일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5. 또는 “내가 그 회사에 갔으면 진짜 빨리 능력을 인정 받고, 승진하면서 승승장구했을텐데” 등등 6. 시간이 지나 40대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변변치 않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7. 레파토리가 조금 바뀌었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의 성취에 대해 자기 멋대로 재단하고 있었다. 8. “A가 쓴 논문 읽어봤어? 완전 허접하던데 그런 연구를 한다고 20대~30대를 갈아넣다니 미친거 아냐? 그러고 박사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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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무엇보다 기회를 잘 발견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목표를 달성하는 수많은 경영자들은 수많은 여건과 문제들이 새로운 기회들을 압도하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한다. 2. 많은 기업들의 경영 전략 회의 보고서의 첫페이지를 보면 회사가 겪고 있는 여러가지 핵심 문제 등을 나열하곤 한다. 3. 그렇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조직의 경우, 첫 페이지의 시작은 늘 기회를 먼저 적고, 그 다음에 문제점들을 적는다. 4.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휠씬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5.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때도 동일하다. 6.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들은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때 현재 산재된 문제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생각하고 뽑는다. 7.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조직내 최고의 인재들을 문제 해결에 투입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기회에 투입한다. 8. 목표 = 성과라고 했을 때,  현실은 어떠한가? 실제로 높은 성과를 내는 경영자나 팀 리더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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