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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개

Key 타이탄 데일리 블로그는 세컨드 브레인, 노트 앱, 생산성 앱, 개인적인 일상 메모, 독서 메모 등에 대해 "어떤 삶에 자세가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까?" 란 주제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글은 옵시디언헵타베이스를 통해 작성 및 수정 후 퍼블리싱하고 있습니다.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거주 중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앱: DevonThink, Obsidian, Heptabase, Notion, Readwise, Feedly, Hookmark, Asana, Postbox 등

Entries in this blog

70대 이상까지 일해야 하는 사회.

As Asian Societies Age, ‘Retirement’ Just Means More Work -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 Across East Asia, populations are graying faster than anywhere else in the world, and while younger generations shrink, older workers are often toiling well into their 70s and beyond.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고 메모 1.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사회가 빠르게 노령화되고 있다. 2. 젊은 세대는 줄고 70대 이상이 되어서도 힘든 일을 하는 고령의 노동자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3. 일본의 73세 오오나미 요시히토씨는 매일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일을 시작한다. "내 몸이 허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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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배우 류승룡 인터뷰 읽고 난 후 기록했던 메모.

메모 "저는 이제 현장의 어른이예요.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야 할 나이죠. 야마다 레이지가 쓴 '어른의 의무'에 보면 어른은 불평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 배우 류승룡 1. 이 인터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었다. 2. 어른은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는 말에 특히 많은 생각을 했다. 3. 나는 일을 할 때 (가끔식) 극도로 예민해지곤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미리 아내에게나 아이들에게 또는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4. 컨디션이 안좋거나, 기분이 나쁘거나한게 아니다. 그냥 무언가에 초집중한 상태인거라고 양해를 구한다. 5, 어쩌면, 이렇게 말을 함으로써, 무슨 일 있는거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날 배려해달라는 메시지를 줬던거 같다. 내 집중을 방해하지 말아줘. 이런 메시지. 6. 실제로 집중해서 일에 몰입한 경우들이고 일이 끝나면 신기하게도 바로 원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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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결국 훌룡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1. 성공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플라스틱, 금속 혹은 픽셀이 아니다. 2. 오히려 성공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제작자의 친절한 배려와 힘든 선택, 팀의 활력, 조직의 설계, 여러 제약, 전투, 경로의 선택을 지배하는 가치관을 통해 만들어진다. 3. 결국 모든 훌룡한 제품들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4. 기업가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작은 비밀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경계가 사람들이 실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더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5. 메시 미들, 혼란스러운 중간 단계는 당신을 성공시킬 수도 있고, 당신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6. 그리고 결국 이러한 경계에서 당신이 어느 쪽에 있느냐는, 당신이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관리했는가에 달려 있다. 7. 이것은 엄청난 인내, 자기 인식, 장인 정신, 전략적 선택들을 요구한다. 8. 또한 행운도 요구된다. 9. 행운은 닥칠 때마다 움켜 쥘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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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대하여 - 거품처럼 커졌다가 사라지는 유행

"유행은 거품처럼 커졌다가 사라집니다. 그렇기에 (성공하려면)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평범한 가게를 만들어야 합니다." - 우노 타카시 우노 타카시 - 장사의 신, 이자카야의 전설로 불리는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개인적으로 이 분의 직영점 17개에서 만들어내는 연간 매출 성취는 화들짝 놀랄 수준(물론 너무나 훌룡한 숫자지만)은 아니다. 내가 오히려 관심있게 본 부분은 독립한 점장이 300여명이라는 점 + 1. 유행은 거품처럼 커졌다가 사라진다.  2. 요즘 시대엔 인기와 명성 또한 그런거 같다. 3. 흔히 얘기하는 화제성은 넘치는 뉴스 사이에서 오랫동안 지속되기 힘들다. 4. 예전과 달라졌다. 5. 예전엔 한 가수의 음반이 나오고, 대표곡이 인기를 얻기까지 1년씩 걸리는 일이 많았다. 6. 지금은 전혀 다르다. 그렇기에 가수들도 정규 앨범이 아닌 싱글 발표를 한다. 7. 유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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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 생각

저는 "몇 년차 XXX 입니다."

1.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먼저 영상을 보자. 끝까지 한번 집중해서 보자. 2. 배우라는 직업을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사업가, 투자자, 작가, 크리에이터, 컨설턴트, 정치인 등등으로 바꿔 보자. 3. 물론 평생동안 한 우물만을 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예외로 하자. 4.  스스로 생각할 때, 매일 동일한 일들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5. 내가 이 영상을 보면서 놀란 부분이 있는데, 이 멘트를 실제 배우 황정민님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다.(이 영상은 티저이고, 실제 강의 영상은 따로 있는거 같은데, 난 이 영상만 시청 했다.) 6. 배우 황정민님의 말을 그대로 몇몇 직업으로 바꿔보고 그 놀란 부분을 찾아보자. 7. 가령, 디자이너로 바꿔보면 "나는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이너의 가장 큰 장점은 매번 새로운 문제(디자인)와 새로운 사람들(프로젝트들), 새로운 역활(디자인)을 만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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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 (꾸준히) 하기라도 하자. 그럼 성공한다.

0. 세컨드 브레인 - 미라클 모닝방에서 1. 처음 시작은 원천님의 김익한 교수님의 톡 내용이었다. 2. "우리 대부분 자신에게 가혹하도록 알게 모르게 훈련 받았지요. 강의 7~8개만 들었어도 잘 하신 거라 생각해주세요. 우리 모두 우리 자신을 길게 믿고, 조금은 너그러워지며, 끝까지 함께 해봐요." - 김익한 교수님 3. 저런 위로의 말, 스스로에게 던지는 토닥 토닥은 정말 중요한거 같다. 4. 남에게, 스스로에게도 너무 엄격해질 필요는 없다. 온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에도 우리 인생은 너무 짧은거 같다. 5. 개인적으로 김익한 교수님 유튜브 영상이 자주 추천 영상으로 뜨는데, 제목과 썸네일을 참 잘 뽑는거 같다. 6. 이런 분이 제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6-1. 알맹이도 있고 6-2. 학자적 본진도 있는 상태에서 6-3. 유튜브를 통해 (돈도 벌고) 선한 영향력도 펼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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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하는 사람, 좋은 질문 방법

이동진 평론가님 영상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타인의 말에 무턱대고 역정을 내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은거 같다. 어제도 그런 유사한 상황을 목격했는데, 한참 뒤라 이미 상황이 정리된 뒤였다. 급발진 중인 사람에겐 "내 생각은 이렇다."라는 식의 접근은 좋지 않은거 같다. 이런 접근이 애초에 통했다면, 그런 급발진도 없었을테니까 이런 상황들이 익숙하다 싶은 이유는, 협상 테이블이나 업무 회의 공간에서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럴 땐,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는게 좋다. "왜 이렇게 공격적인거죠?", "왜 이렇게 화가 난거죠?" 세상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외에도 무례한 사람들도 많은데 마찬가지 대응이 좋다. "아니 왜 그렇게 얘기하는거죠?" "아니 왜 그렇게 무례하게 질문하는거죠?" 질문 후 명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한다. 톰 크루즈가 무례한 상대에게 대응하는 방법과 태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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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려 할 때, 피해야 할 2가지 장애물

이 글과 연결된 글 + 함께 읽었던 글 Opinion | The Key to Success in College Is So Simple, It’s Almost Never Mentioned -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 Students must be willing to learn. 1. 무언가 배우기 위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배우려는 의지이다. 2. 배우려는 의지는 자신의 능력이 정해졌거나 여기까지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 3. 이 배우려는 의지는 내 자신에 대한 믿음 보다는 세상에 대한 믿음이다. 모든 곳과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그런 믿음. 4.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2가지 장애물이 있다. 5. 첫째는, 이 배움이 내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될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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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도망치는 겁니까?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속 그녀는 늘 거의 모든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돌파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얘기할 수 있는걸까? “설마 도망치는 겁니까?” 하고. “설마 도망치는 겁니까?” 그녀의 연기에선 분명 웃음 포인트가 있는 대사였는데, 나에겐 그렇지가 않다. + 그녀는 이미 여러 장애와 한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문제를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또 왜곡하지도 않는다. 늘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냥 정면으로 돌파한다.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무언가 잘못한 상황 관계의 불편한 상황 때때로 드러나는 자신의 한계 그리고 (혼자만 알 수 있는) 자신의 못난 비겁함 등을 마주할 때 난 그녀처럼 돌파하려고 했는가? 아니면 외면하고 회피했는가?를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나’이기에 드라마속 우영우의 명대사 “설마, 도망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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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성장, 스타트업에서 더 중요한 건?!

#1 영화에서 악당들이 주인공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뺏고는 이런말을 한다. “숨쉬고 살게는 해드릴께…”, “살아 있게는 해드릴께…” 그런데 이렇게 살아남은 주인공은 그냥 숨만 쉬며 살지 않더라. Kings Never Die! 엄청난 노력으로 눈부신 성장(체력이나, 부, 싸움 기술, 권력 등)을 한 후 나중에 시원하게 악당에게 복수를 하곤 한다. 힘들었던 생존의 가치는 복수의 완성으로 증명된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장치들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악당은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가장 큰 은인이 되는 셈이다. 녀석들이 없었다면, 주인공은 각성하지 못했을테니. 정말 숨만 쉬고, 하루 하루 그냥 살아만 있었을수도 있었는데, 보통의 주인공은 그렇지가 않다. 문득, 생존, 위 이야기처럼, 그 의미 그대로의 “생존”만으로는 의미가 없단 생각이 든다. 절치부심. 그런 생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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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쩌면 관리하는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 같다.

1. 맨하탄 한인 타운을 지날 때면, 늘상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2. 그럴 때면, 반갑게 악수를 하며, 언제 식사 한번 하자고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3. 그런데, 그 중 정말 만나서 식사까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4. 식사 약속을 하기까지 사실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5. 나도 시간을 내야 하고, 상대방도 시간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6. 둘 중 하나가 서로를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이 식사 자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7. 바쁜 일상에서 상대방을 위해 서로 시간을 내었을 때에만 만남이 성사가 된다.  8. 그렇기에, 정말 식사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을 땐, 우연히 마주친 그 순간 시간 약속을 잡곤 한다. 그래야만 보게 될 찬스가 높아지더라. 9. 시간은 어쩌면 관리하는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 같다. 시간을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다.(당연하지만, 시간은 늘 정해져 있다. 새로 만들 수 없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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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 옵시디언, 헵타베이스를 소개했던 지인과 나눈 최근 대화

"앱을 아직까지 고르고 있다고? 메모는 하나도 못해봤다고?" + 넉달전쯤인가, 한 지인에게 제텔카스텐, 옵시디언, 세컨드 브레인에 대해 열심히 설명한 적이 있다. "써봐 써봐 좋아" 그리고 또 얼마전엔, 헵타베이스에 대해서 내가 어떤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얘기를 했던적이 있다. 그 때 한참 헵타베이스를 쓰기 시작하면서 "맵, 카드 그리고 저널을 이런식으로 쓰면 좋겠구나!"라고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던 때였고, 옵시디언과 명확하게 구분되는 사용 부분을 찾아내서 적용하던 중이었다. (지금은 옵시디언에 캔버스 기능이 추가되었고 사용해봤는데, 아직은 헵타베이스의 맵, 카드 그리고 카드와 연결한 저널 방식을 계속 사용할꺼 같다.)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과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가, 메모는 좀 잘 하고 있는지 물어 봤다. 지인은 "어떻게 하면 나만의 메모 시스템을 잘 구축할지 이런 저런 앱들을 더 찾아보고 있어. 최근 새로 나온 앱들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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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과 디지털 블렛 저널링의 미래

고객가 끄덕여지는 트윗 미래엔,  블렛 포인트로 이메일을 쓰면, AI 어시스턴트가 자동으로 상세한 내용을 원하는 보이스톤으로(유머,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프랜들리 등등) 채워줌 반대로 이메일을 읽을 때엔, AI 어시스턴트가 긴 이메일 내용을 블렛 포인트 형식으로 요약해 줌 + 이런 기능들이 먼 미래 얘기가 아닌거 같다.  이메일이 아닐 뿐, 이미 해당 기능들이 상용화되어 실제 업무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만 하더라도 이미 다양한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사용 중이다. 개인화된 이메일 캠페인 구글 등 광고 문구 웹사이트 헤드라인, 각종 카피 문구들 SEO를 위한 웹 콘텐츠 작성 소셜 미디어 캡션 광고 퍼포먼스 분석 후 자동으로 광고 문구들 수정(학습 > 테스트 > 결과 > 적용) 제품 디스크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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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첫 단계

문득, 세컨드 브레인 단톡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구요한님이 티아고 포르테 세컨드 브레인 북클럽 때와 단톡방에서 몇 번 언급하셨던 "이동진 평론가"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이동진 평론가를 찾아보게 되었고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보면서 느낌 점들. 0. 데본싱크을 잘 쓰다가 옵시디언을 함께 쓰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 당시엔 단순히 "내 목소리로 콘텐츠를 생산하기가 어렵다."였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그 당시 내 머릿속에 있었던 "무언가 이대로라면 큰일인데!"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고, 이동진 평론가님의 얘기를 듣다 보니, 바로 이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많은 지식들을 외주를 주고 있다. 검색 가능성을 지식으로 착각하고 있다. 검색 해서 나오니까, 쭉 보고 5분 동안 읽으면 해당 지식에 대해 마치 "내가 아는 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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