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posted by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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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은 비용을 없애지 않습니다. 옮길 뿐입니다
뭔가 각잡고 앉아 천천히 글을 읽었내요. 문득 요즘 그 청구서가 날아오는 기분을 마침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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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벨스키가 말하는 당신의 기업에게 투자는 전술인가 목표인가?
1. 사업을 하다보면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이 맛있는 스테이크 처럼 보이게 된다. 2. 좋은 소식을 갈망하다보면 그 긍정적인 신호에만 집중하게 되고 더 최악은 좋은 소식을 지어내게 된다. 3. 나는 리더들이 회사가 직면한 문제를 가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만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4. 하지만 벤처캐피탈 안드레센 호로위츠의 설립자인 벤 호로워치는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진실을 말하는 것에 관한 진실은, 진실이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실이 다가오는 건 자연스럽지도 유기적이지도 않다." 5. 사람들이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쉽다. 그렇게 하면 잠시 동안은 모두가 즐거운 기분을 갖는다. 반면에 진실을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면서 동시에 수완을 요구한다. 6. 그렇기에 당신은 회사를 무너트리지 않으면서도 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당신은 진실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진실에 의미를 부여할 수는 있다. 7. 어떤 유혹이 있더라도, 무엇이 나빠지고 있는지 나쁜 소식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8. 오히려 문제는 좋은 소식만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둘러대서는 안된다. 솔직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이 상황을 개선할지 계획을 공유해야 한다. 9. 어떻게 하면 패배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를 알지 못한다면 승리할 수도 없다. 10. 위험한 가짜 승리들의 사례 중 하나는 투자를 받을 때이다. 투자를 기념한다고 파티 같은거 하지 말자. 투자를 받는 다는 건 사업이 잘못 되었을 때 잃을 것이 더 많아지고, 책임질 사람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1. 강한 기업은 투자를 받는게 하나의 전술이지만, 약한 기업에게는 투자는 하나의 목표가 되곤 한다. 12. 가짜 승리에 취하지 말자. 가짜 승리들은 코카인과 같다. 팀원들의 사기를 인위적으로 부풀리지만, 그 후에는 어쩌면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더 낮은 곳으로 당신의 가치를 떨어트리게 된다. 13. 그러면 무엇을 기념해야 하는가? 그것은 발전과 영향력이다. 과감하게 설정한 목표를 충족하거나 앞서서 달성하는 순간을 기념해야 하고, 회사가 한 일이 실제로 영향력을 발휘했을 때 샴페인을 터트려야 한다.- 어도비 CPO의 혁신 전략, 스콧 벨스키 1. 중간 중간 결론을 내리는건 중요하다. 각 단계에서 결론을 내리는건, 안좋은 상황을 공유해서 계획을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2. 좋은 결론은 그 나름으로 좋다. 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다. 3. 중간 결론은 어쩌면, 나중에 일을 바로 잡을 수 없는 상황도 방지해준다. 4. 책의 이 챕터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강한 기업은 투자가 하나의 전술이지만, 약한 기업에게는 하나의 목표가 된다는 점이다. 5. 이 부분에서 여운이 많이 남았고, 생각할 부분도 많았던거 같다. 6. 패배할 가능성 = 실패할 가능성이라고 읽을 수 있다. 이 리스트를 만들고 각 항목을 지워나가는 것도 훌룡한 방법이 될 수 있을꺼 같다. 7. 실제로 실패할 가능성보다 우리는 성공할 가능성만을 목록화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8. 어쩌면 성공(=성장)은 Set Goals, Reach, Repeat여러 단계의 목표를 세우고, 도달하고 반복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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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 아내에게 추천하고 함께 읽었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 아내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책. 영화나 드라마를 본 후 얘기 나누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다. 2. 장편임에도 스토리의 탄탄함과 아름다운 문장들에 취해 금방 읽게 되었다. 3. 특히 배경이 뉴욕이고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 이야기에 쉽게 몰입되었던거 같다. 4. 내가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아내가 먼저 끝낸 책 중 하나. 5. 아이들이 연애를 하면 이럴까? 싶은 생각을 했던 책 6. 담고 싶은 문장들이 파친코 때 처럼 정말 많았다. 작가는 어떻게 이런 문장들을 쓸 수 있는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7. 이 책의 진짜는 이야기가 끝난 후 나오는 작가의 말이다. 8. 이민진 작가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지만 간염과 간경화로 변호사일을 그만두고 소설가로써의 길을 걷게 되고 오랜 시간 책 한권 내지 못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마치 주인공의 모습과 오버랩 되었다. "당신이 가진 것 없는 이민자의 딸이라면, 부모와 다른 눈부시고 화려한 인생을 꿈꾼다면 능력은 저주일 수 있다." 이 문장은 책을 다 읽고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민진 작가처럼 예일대 법대를 졸업 후 변호사가 아닌 봉사 단체에서 수십년을 일한 사촌 누나도 떠올랐다. 9. 고전을 읽고 좋은 문장을 필사하며 보냈던 수많은 시간들이 아마 이민진 작가만의 (독자들이 열광하는) 문장들을 쓸 수 있게 해주지 않았을까? 10. 작가의 고백을 읽으며, 많은 위로와 응원 또한 받는 기분이었다. 11. 이민진 작가의 책들을 다시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다. 나 역시 (이민진 작가가 그랬듯이) 감탄하며 읽었던 그녀의 문장들을 필사해 볼 생각이다. 12. 좋아하는 작가가 생겼다. 참 감사한 경험인거 같다. 13. 아내는 이 책을 읽은 후 다시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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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아후가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든 방법
1. 화와이에서 Los Angeles로 건너온 배우 케아후 카우아누이는 LA가 창작 공동체 활동을 하기에 이상적일 거라고 생각을 했다. 2. 그는 빠르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함께 야외 활동들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을꺼라고 꿈을 꾸었다. 3. 하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권위에 매몰된 이 도시에서 캐아후는 사람들을 만나도 화와이에서 경험했던 깊은 유대로 발전되지 않는걸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는다. 4. 케아후는 점점 외로워졌고,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고독감이 우울증으로 발전할 것만 같았다. 5. 케아후가 궁극적으로 바랐던 것은 더 깊은 유대와 더 친밀한 관계였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사람들을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모이게 할 수 없을까?" 6. 창의력이 뛰어난 케아후는 그림 그리기나 만들기 모임을 생각했지만 조그만 아파트에 사는 깔끔한 성격의 케아후에게 사방에 널브러진 물감과 풀, 종이들은 이상적인 풍경이 아니었다. 7. 어느 날 서랍 정리를 하던 케아후는 그 동안 모아둔 수많은 보드 게임 상자를 발견했고, 여기에서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8. 그리고 한번에 6명씩 서로 다른 그룹을 초대해 보드 게임을 즐길 계획을 세웠다. 9. 케아후는 보드 게임을 함께 하면서 오븟한 시간을 보내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10. 사람들의 이름이 흐릿하게 기억되는 술자리 모임이 되지 않기를 기대했다. 11. 게다가 이 방법은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도 있었다. 12. 보드 게임의 밤이 거듭 될 수록 사람들과의 유대가 깊어지면서 케아후는 LA 생활에 점차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13. 그리고 매번 새로운 모임을 개최하면서 사람들을 초대하고 게임을 준비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며 조금씩 개선해 나갔다. 14.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케아후는 커뮤니티의 중심 인물로 떠오르며 커다란 영향력을 갖게 됐다. 15. 할리우드 공상 과학 영화와 판타지 영화의 배우 및 제작자들 중 다수가 보드 게임 매니아였고 덕분에 케아후의 집에서 열리는 친밀하고 열띤 보드 게임의 밤은 그의 인생 곳곳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6. 케아후가 했던 것처럼, 소셜 커뮤니티를 만드는 열쇠는 16-1. 자신이 좋아하는 형식을 택해 지인 또는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과 모임을 시작하고 16-2. 여기에 전통과 새로움을 가미하여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다. 17. 이러한 접근법은 당신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관심을 가지는 습관이나 기술을 개발할 완벽한 방법이기도 하다. 18. 운동에 푹 빠진 친구들과 모임을 갖거나 축구 동아리에 가입하면 체력 단련이 즐거워지고, 북클럽에 가입하면 독서가 재미있어지니까. 19. 명심하자. 소셜 커뮤니티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활동에 집중되어야 한다. - 당신을 초대합니다. 존 리비 1. 나도 뉴욕에 처음 왔을 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캘리포니아와 달리 뉴욕은 조금 삭막했던 기억. 처음 뉴욕 오피스에 출근한 날 커피를 돌렸는데, 커피 값을 내 책상에 두고 간 동료도 있었다. 점심을 어디에서 먹어야하는지 몰라 첫주는 혼자 맥도널드에 갔던 기억 등등. 아무도 로컬들이 점심을 먹는 델리 등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 2. 그치만 사람 사는데는 어디든 똑같더라. 일주일 정도 지나니, 함께 점심 먹는 동료들이 생겼고, 그들은 늘 신호등 앞에 서 있는 날 보며 한마디씩 했다. 여긴 뉴욕야. 그냥 건너! 3. 작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커뮤니티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었다. 4. 케아후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메모들을 했었다. 그 때 메모들을 정리해보니 4-1. 커뮤니티를 만든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로 만들자. 4-2. 운영과 관리에 많은 리소스(비용, 시간, 에너지 등)가 들어가지 않게 만들자. 4-3. 그리고 beTITAN을 런칭하고 나서 다시 메모를 작성하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Insight - 실제 놀아보면서 개선할 부분들을 찾아보자. 4-4. 보다 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신뢰를 가능하게 하자. 4-5. 이를 통해 적은 수의 멤버들이 연결되고 세렌디피티의 가능성을 만들어보자. 5. 이제 슬슬 사람들을 초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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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화처럼 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럼 두 시간만 살 건가?
나 자신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늘상 하던 말 중 하나. "우리 놀아보자." "여러분 놀아보세요." 이 말에 담긴 의미는 "좋아하는 것을 찾아" X "반복해 보기"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판이 깔렸을 때, 놀 땐 놀 줄 아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개인적으로 AI 때문에, 초반 특이점을 지나기가 많이 쉬워졌다는 느낌. 내가 잘 몰랐던 영역도 예전과 다른 속도로 학습이 가능해진 느낌. 돌고 돌아 결론은 다시 결정과 판단의 영역에서 개개인간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AI 도움 없이, 한 문단을 쓰기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내성적인것과 별개로. "다들 영화처럼 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럼 두 시간만 살 건가?" - 영화 감독, 박찬욱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이 문구가 계속 머릿속에 떠오르고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 성실하게 하루 하루 해야 할 일들을 해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다독이고 싶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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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시장에 최소 천은 쓴 것 같은데, 결국 본질은 이거다.
X에서 우연히 본 글에 하이라잇한 타래를 Readwise에서 다시 보내줌. https://x.com/orrrrorrrorror/status/1628549698742263808 1.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2. 그 과정으로 가는 동안 수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될 것 3. 기본의 조합 = 창의성 4. 자기 것이 없는 상태에서 각종 강의를 섭렵해봤자 성과를 낼 수 없다. 5. 내 것 없이 그저 강의 들은 시간, 자기 계발책만 읽고 만족감에 심취해 있던 시절을 후회. 6. 행동하고 경험으로 얻는 지혜가 만배 빠르다. 7. 단 한 줄이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제일 빠르다. 책 한 권 다 읽을 필요 없다. 한 줄만 내 것으로 만들면 됨. 8. 빠른 성공과 단기적인 이익을 부추기는 시대에서 항상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9. 유연함과 깊이를 가질 것 10. 대화를 가장 많이 해야 할 사람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 11. 언제나 우선 순위를 생각하고 움직임의 순서를 제대로 구성해야 한다. - X, 얌님, 스무살 때부터 자기 계발 시장에 최소 천은 쓰신분이 깨달은 본질들. 1. 한 분야의 최고가 되려고 집중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만 어느 한가지에 매몰되면 굉장히 좁은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는 단점도 있다. 2. 기본기가 탄탄하면, 그걸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게 되는거 같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경험이나 배움을 적극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3. 특히 나이가 들면서 경계해야 하는 지점도 여기에 있다. 배움이 멈춘체 과거 기준으로 현재의 무언가를 재단해서는 안된다. 심지어 자신의 경험도 틀릴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그 땐 맞았지만 지금은 다른 경우가 너무 많다. 3-1. 성공과 실패에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계속 성공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계속 실패하더라. 3-2. 같은 이유들로. 4. 행동하고 경험하면서 얻는 학습은 제일 빠르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무언가 하나 배운 후 바로 시도해보고 자기꺼로 만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지금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본다. 비슷한 경험을 해본 사람은 안다. 이런 분들이 중간에 취하지만 않는다면, 지금같은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한다. 5. 대화를 가장 많이 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말도 무척이나 공감된다. 5분 저널이나 5년 일기장 같이 꾸준히 간략한 일기를 적는것도 좋은거 같다. 꾸준히 글 쓰기를 하는 과정도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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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님의 나의 사랑하는 생활
피천득님의 수필집을 꺼내 읽었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들의 사랑했던 문구들을 다시 읽으니, 어릴적 함께 뛰어놀던 동네 친구를 오래간만에 다시 만난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 당시 좋아했던 문구들은 지금 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구나. 1. 여러 사람을 좋아하며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며, 몇몇 사람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싶다. 2. 나는 나의 시간과 기운을 다 팔아버리지 않고, 나의 마지막 십분지 일이라도 남겨서 자유와 한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 3. 나는 사과를 좋아하고, 호도와 잣과 꿀을 좋아하고, 친구와 향기로운 차를 마시기를 좋아한다." 나의 사랑하는 생활에 나오는 구절들인데, 사실 별표와 밑줄까지 그어진 내가 가장 사랑했 구절은 "나의 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고운 얼굴을 욕망 없이 바라다보며, 남의 공적을 부러움 없이 찬양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다. 예전에도 이 글들을 읽으며, 어떻게 살아야겠다. 생각을 했던적이 많았는데, 나이 들어 지금 되돌아보니, 내가 스스로 경계하는 어떤 부분들은 내 실수가 아닌 이런 글들을 통해 얻게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부러움보다는 찬양을 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더 많이 내며, 삶의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고, 내 삶의 중심과 원칙을 지키는 것. 문득 이 페이지에 하트와 별들과 함께 메모해 둔,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짧고 거친 글자들을 보면서, 예전의 나와 피천득님과 마주한 느낌을 받았다. 오래된 책이 주는 놀라운 경험. 문득, 바쁜 삶에서 잊혀진 이름이었는데, 지금 다시 꺼내 읽어보니, 우리 제법 친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짝이던 20대가 있었고, 그 때 친구들과 허름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촛불을 켜고 와인을 마시며 밤세 얘기했던 기억도 함께 떠올랐다.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언제 한번 모이자고 연락을 돌렸다. 바쁜 일상속에서 이동 중에 감사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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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적 연습을 위한 가이드
성찰적 연습을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일기 쓰기다. 성찰적 연습은 빠르게 학습하게 해주고 자신감을 높이며 지식 습득에도 중요하다. 그치만 이는 자기 성찰이 주는 이점의 일부에 불과하다. 하루동안 겪은 일을 매일 글로 기록하는 행위는 감정을 정리하고 불안을 다스리며 스트레스를 줄이는데도 탁월한 도움이 된다. 특정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할 때 우리는 일어난 사건을 그저 받아들이는 수동적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행위는 삶에 대한 통제감을 준다. 특히 일기를 종이에 펜으로 적으면 천천히 사고하게 된다. 바쁜 일과 중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자기 생각을 검토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간단한 습관은 우리에게 뜻밖의 깊은 통찰력을 전해준다. - 역설계, 론 프르드먼 1. 그리고 이어지는 5년 일기장에 대한 내용 2.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는 동시에 앞으로 활용할 전략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3. 개인적으로 5분 저널을 아침 저녁으로 쓰고 있다. 4. 매일 감사 할 일과 반성 할 일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할 수 있게 해준다. 5. 이 챕터를 읽을 때, 특히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6. 거의 대부분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들에 감사하게 되는데, 정서적으로나 정신 건강에 좋은거 같다. 7. 자기 성찰 부분 역시 내 경우엔 스스로 반복되는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8. 왜 같은 문제가 자주 생기고, 난 반성이 아닌 후회를 하는건지?! 같은 실수에서 배우지 못할까 같은, 그리고 이런 문제 인식은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 된다. 9.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 작은 원칙들을 세워 나갈 수 있게 되더라. 10. 그래서 어떤식으로든 일기를 쓰는건 좋은거 같다. 11. 이 챕터를 읽고 5년 일기장이라는 것을 당시에 처음 알게 되았다. 책에선 유명하다고 하지만, 난 몰랐고, 아마존에서 바로 구매했다. 12. 당시에 내꺼를 구입하면서 아내와 친구들 동료들을 위해 여러권을 함께 구입했다. 도착한 날 부터 바로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몇년 전 오늘의 나와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었다. 13. 어떤건 유용함을 발견하고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14. 그리고 대체로 정말 유용한 것들은 꾸준하고 성실하게 오랸 시간을 지나 왔을 때 얻을 수 있게 되는거 같다. 15.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성찰하는건,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원칙을 세우는 방법과도 그래서 통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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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실수로부터 원칙을 세우고 성공하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다. 그리고 현실의 사건들엔 주기와 반복이 있다. 이를 깨달으면 현실을 휠씬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신을 알고 현실의 반복되는 여러 사건들에서 자신의 역활을 이해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세상의 작동 방법을 알고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칙이 있다면 현실에 더 잘 적응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자,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보자. 물려받은 유전형질과 타고난 환경 덕분에 당신에게는 특유의 성격과 기호가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당신에게 더 맞는 목표와 방향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성격을 알고, 이를 가장 적절한 세상의 방향과 일치시킬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원칙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안 맞을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원칙도 존재 한다. 너 자신을 알라와 너 자신에게 진실해라같은.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인 원칙이다. 자 그 다음엔, 현 상황에서 최선의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보자. 현재 당신에게 닥친 상황을 여러가지 상황 중 어느 하나로 구분하면 그 상황에 맞는 원칙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록해두자.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잘 맞는 원칙을 기록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신은 실수를 할텐데, 이 실수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교훈을 배우기보다, 피해야 할 창피한 일로 간주한다. 내 삶과 경력을 돌아보면, 가장 큰 실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것들을 배웠다. 실수는 단순하게 '내가 무지했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도 깨달았다. 다른 말로 하면, 실수는 우리가 매일 겪는 2가지 장애물이다. 실수는 우리의 자아(Ego)와 사각지대(Blind Spot) 때문에 발생한다. 이 두가지 방해물은 우리의 두뇌가 어떻게 프로그램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목표 달성에 커다란 장애물이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두가지 장애물은 극단적 개방성 Radical Open Mindedness로 극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자아와 약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극단적인 개방성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그러면 당신의 실수를 창피한게 아니라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 원칙, 레이 달리오 실수를 이렇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과 극단적 개방성이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기록을 하고 원칙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놀랄만한 특이점에 도달하게 된다. 반복적인 일상의 실수조차 개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태도의 문제인거 같다. 이건 논외로 하자. 그런데 때때로 엄청 큰 실수를 할 때가 있다. 이 때 실수를 책임지는 태도와 자세가 중요한거 같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 오면 늘 직진을 택하는 편이다.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어디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고 어떤 판단이 일을 그르쳤다는 식으로. 놀랍게도 실수를 인정하고 과정을 설명하면 실수는 더 이상 실수가 아닌 경우도 많더라. 나 혼자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동료들이 나서서 빠른 해결책을 찾아 수습할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차 무언가를 배울 수 있게 되더라. 특히 리더일 때, 팀이나 회사의 실수를 온전히 책임지고 앞에 나설 때,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한 실수도 그냥 여러 선택지 중 하나였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고백하자면, 실수는 창피하다. 그치만, 창피는 한번 당하면 그만이다. 오히려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단 얘길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무언가 배우고 성장하고, 원칙을 세워 비슷한 실수를 또 하지 않고 살아가려는 자세가 중요한거 같다. 인간관계에서 늘 같은 실수를 하는 지인들이 있다. 신사업을 진행할 때 늘 같은 지점에서 실수하는 동료들이 있다. 늘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그 실수를 인정하든 안하든, 그냥 누군가에는 드러나고, 보이는 경우들도 있다. 그러니 그럴바엔 가리고 숨기려하지 말자. 빨리 인정하고, 그 실수에서 차라리 무언가 하나라도 배우는게 휠씬 낫다. 놀라운 건, 실수를 인정하고 마주했을 때 오히려 추진력을 얻어 상황이 해결되고 오히려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더라. 그러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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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서 도망치던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리드하는 리더의 리더십
심약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약간의 강단도 봤던 것 같다. 살짝 대범함과 지혜로움까지. 크고 작은 섬광 같던 통찰이 모두를 놀랍게도 했지만 그렇게, 그 정도에서 끝일 거라 생각했다. 장그래의 성장은. 조악하고 비루한 일상이지만... 그렇게 허덕이며 살아가지만 이것도 내 인생이라며 내게 허락된 삶이라며 자위하고 만족할 줄 알았다. 지금까지의 나처럼... 하지만 장그래는 자신의 고민을 일상의 수고로움으로 치환하여 위로 받기 거부하였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잊지 않았다. 섬광 같던 통찰은 여전하고 사려는 더욱 깊어졌으며 책임에선 물러서지 않는다. 일로 도망치던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리드하는 리더의 리더십이다. 한 계단, 한 층을 올라서는 그 느낌. 스스로의 근력이 느껴지고 뿌듯해지는 어떤 지점. 그것을 우린 성장이라 부른다. 일에 대한 몰입과 동료에 대한 깊은 신뢰는 사전 조율 없이도 사업적 딜을 내보일 정도가 되었고 그 통쾌함을 느끼는 찰나의 순간 나이 들어가는 나 또한 느껴졌다. - 미생 Part 2 167수 미생 단행본을 챙겨보는게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인데, 오부장의 독백을 읽으며 (정말 많은 얼굴들이 떠올랐고) 많은 생각을 했다. 저런 동료들과 인연들이 나에게도 있었다. 최근 들어 오부장의 마지막 독백을 부쩍 느끼고 있다. 누군가가 올곧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고 그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게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영광이길 바래본다. 생각해보니, 그들은 부지런했고, 성실했다. 꾸준했다. 그니까. 열심이다. 정성이다. 치열하다. 그들을 보면서 나 역시 배운 점이 있다면, 꾸준히 성실하게 무언가를 했을 때 결국 빛을 보더라. 너무나 쉬운 방법이지만, 이 방법이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통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간단한 걸 실제로는 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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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되게 하려면,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야 한다.
1. 놀랍게도 전문가는 정보를 처리할 때 초보자보다 적은 에너지를 쓰고도 더 훌룡한 결과를 얻는다. 2. 전문가는 오랜 세월 쌓인 경험으로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낸다. 3. 관심을 쏟을 가치가 있는 정보로 곧장 직진한다. 4. 그들의 주의력은 매우 선택적으로 발휘된다. 5. 중요한 몇몇 정보에만 집중한다. 6. 그들의 두뇌는 자신이 집중할 것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것들은 무시한다. 7. 그리고 얼핏 평범해 보이는 신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도 한다. 8.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이 택시 운전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택시 운전 경험이 사람들의 두뇌 구조를 변화시킨다. - 역설계, 론 프리드먼 1. 챕터에 소개된 얘기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 끄덕. 2. 주니어들이 무언가를 리드하거나 발표할 때를 떠올려봤다. 이 챕터 내용에 특히 공감이 많이 갔다. 3. 애는 썼지만 엉뚱한 아이디어에 집중되어 핵심에 접근하지 못한체 준비된 회의랄지, 지엽적인 내용들 때문에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등 진짜 해야 할 고민들이 빠진 경우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4. 열심히 준비했지만, 발표를 위한 준비를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앞부분에 들어간 정성이 뒤로 갈수록 (정작 더 비중있게 다뤄저야 하는데) 급격하게 날림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5. 사실 집중할 부분은 처음부터 명확했는데도 말이다. 6. 반면에 경험 많고 노련한 시니어들이 접근하는 걸 보면, 앞부분은 대부분 한 두줄 만으로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핵심 이슈로 바로 직진하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조직 에너지를 세이브할 수 있게 된다. 7. 일을 한다는 건. 그 일을 되게 만드는 것.8. 그러기 위해선 사실 그 일 주변의 컨텍스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9. 본문에 나온,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내야 하는 것 처럼. 10. 노력은 하지만, 성과가 없을 때, 무의미한 단서들 속에서 씨름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11. 적절한 피드백을 받아 그 지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유의미한 단서들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 다음 번에도 (유의미한 결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비슷하게 끝나더라. 12. 일도, 개인적인 삶도 더 충만한 의미가 있으려면 그래서 삶의 중요도를 방해하는 노이즈를 줄이고 유의미한 관계들에 집중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13. 열심히 노력하고 애를 쓰지만, 늘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는 창업가들도 많다. 14. 성공하는 창업가와 그들의 가장 큰 차이는 그들이 계속 같은 방식으로 시도하고 실패하는데 있다. 뉴욕에서(아니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면서 긴 시간 프레임을 지나며 연쇄적인 성공을 이어 나가는 창업가나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내는 대표님들을 보면서 느낀 한가지 공통 점. 그들 주변엔 언제나 - 적절한 타이밍에 - 솔직하고 - 예의 바른 태도로 - 현실적이면서 -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늘 조언해주고 피드백을 해주는 좋은 동료나 선후배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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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제프 베조스의 의사 결정 방법 - 의견은 다르지만 한번 해봅시다.
- 부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중요한 마음가짐 3가지
- 비평과 두려움들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 비슷한 사람들과 친구들만 잔뜩 모아 놓았을 때 오히려 실패하는 이유
1. 뉴욕의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의 경영대학원의 캐서린 필립스 교수가 했던 흥미로운 연구 2. 학생들을 여러 그룹으로 만들고 동일한 살인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게 했다. 3. 물론 모든 그룹에는 동일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 알리바이들, 목격자들의 증언, 증거들, 용의자 명단 등 4. 그런데, 캐서린 필립스 교수는 학생들을 여러 그룹으로 만들 때, 절반은 4명의 친구들로 구성을 했고, 나머지 절반은 3명의 친구들 외에 1명의 다른 전공 학생(전혀 친분 관계가 없는)을 넣어서 구성을 했다. 5. 어떤 팀이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 정답을 더 잘 맞췄을까? 6. 친구들로만 구성된 팀의 정답율은 54%였는데, 다른 전공 학생이 포함된 팀의 정답율은 75%로 21% 더 높았다. 그룹 지정을 받지 못하고 혼자 문제 해결 과제를 전달받은 학생의 경우 정답율은 가장 낮은 44%에 불과했다. 7. 이 실험에는 사실 현대 경영 이론에서 참고할 중요한 몇가지가 있는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팀이 보여준 방식과 구성원들이 느낀 경험이다. 8. 다른 전공 학생, 즉 낯선이가 있는 그룹은 친구들로만 구성된 그룹과 달리 처음부터 토론이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었고, 서로 다른 관점들에 대해 논쟁과 의견 충돌이 많았다. 9. 이 그룹은 솔직하면서 밀도 높은 토론을 통해 올바른 결정에 도달하는게 가능했다. 10. 친구들로만 구성된 그룹의 경험은 완전히 달랐는데, 네명의 친구들은 토론을 하기보다는 서로 동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과제를 풀어갔고,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친구의 얘기에 동의하는데 사용했다. 심지어 틀릴 가능성이 높은 의견에도 동의 과정을 통해 나중에는 자신들의 답이 옳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11. 흔히 얘기하는 사각지대에 대한 도전을 받지 않으면, 인식할 기회조차 없게 된다. 12. 그래서 틀린 결정, 오답에도 자신들의 결정과 관점을 더욱 확신하는 경우들이 많다. 13. 캐서린 필립스 교수가 했던 이 연구는, 비슷한 사람들만 모일 경우 과도한 자신감과 중대한 오류가 결합된 돌이킬 수 없는 판단들을 휠씬 더 과감하게 + 확신에 가득 차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걸 보여준다. 14. 심지어 완전히 틀렸다는게 결과로 나와도 수긍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15. 많은 기업들이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레드팀을 만들어 반대 의견과 질문들을 던지는 이유이다. 16. 늘 그렇지만,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이 틀린게 아니다. 그냥 다를 뿐이다. 17. 우리는 그런 경우, 보다 더 건강한 논의를 통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 빙산의 일각
긴 글을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한다. 무언가 뱉어내고 싶은 얘기들이 많은거 같다. 그렇지만 말도 글도 화석처럼 단단하게 남게 된다. 특히 무언가를 뱉어내듯 쓰는 글은 내 의도와 달리 날이 서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열까지 세어보자.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뜻밖의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부쩍 경험 중. 빙산의 일각. 그 일각만 보고 싶지 않다면 몸을 던져 뛰어들 각오를 해야 한다. 가장 먼저 뛰어든 사람들이 우왕좌왕 방황하는거 같지만, 내겐 날개짓으로 보이더라. 그 사람만 모를 뿐. 날개짓을 해볼까?! 거울을 마주보며 스스로에게 얘기하는 중. 말로 떠드는건 쉽다. 실행하는게 어렵다. 말에 힘을 가지려면, 적어도 해보고 나서 얘기하자. 탁탁 양볼을 살짝 툭툭거려본다. 제일 많은 시간을 들여서 작성한 글이 이제까지 작성한 글들 중 제일 짧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자신의 작은 성취도 성공으로 여겨주는 관계를 만들자
1. 에디슨은 엑스레이, 영화, 녹음기, 전구를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2. 그러나 사실 이 모든 발명품을 만든 과학자와 발명가는 따로 있다. 3. 이런 얘기를 할 때 단골 레파토리는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등장하는 라이트 형제 얘기. 그렇다 그들보다 9달 전에 리처드 피어스가 최초로 엔진 비행기를 타고 비행을 했다. 4. 이처럼 제대로 인정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단순하게 운이 없었던걸까? 재수가 없어서? 5. 데이터를 살펴보면 생각이 달라지더라. 비슷한 성과를 올렸지만 명성에선 하늘과 땅 차이인 사례들을 들여다보면, 가장 원칙적인 성공의 공식을 찾을 수 있다. 6. 성공은 당신 혼자서 이룬 업적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과 함께 이룬 성공이며, 당신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그것을 인식하느냐의 문제다. 7. 그렇다. 성공은 당신 혼자서 기술을 연마하고, 연습하고, 준비하고 전략을 짜는 문제가 아니다. 8. 성공은 사람들이 당신의 성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집단적 척도이다. 9. 다시 말해, 당신의 성공을 측정하거나 나중에 어떤 보상을 받을지 파악하려면, 당신이 속한 공동체와 당신이 기여한 바에 대해 그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10. 물론 인정받으려면 대단한 업적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그게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뛰어난 성과를 내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는 수없이 많으니까. 11. 유감스럽지만, 우리 모두는 이걸 직접 겪어 봐서 잘 안다. 당신보다 업무 성과가 저조한데도 잘했다고 인정받는 동료들을 보면서 질투를 느낀 적이 있지 않나? 뛰어난 예술가 또는 사상가였으나 당대 사람들이 그들의 천재성을 따라오지 못했기에 인류의 역사에서 잊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12. 대박을 터트릴 상품을 서랍에 쟁여두고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이룬 업적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당신이 성과를 보상 받을 수 있을까? 13. 그렇기에, 성공은 개인적 현상이라기 보다는 집단적 현상이다. 14. 개인이 속한 공동체가 그 개인의 성공을 좌우한다면, 개인의 성과에 집단적으로 반응하는 사회적-전문적 네트워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5. 아무리 뛰어난 가수도 처음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갈채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에 미치는 효과는 국지적일 수 밖에 없다. 가족, 동료, 친구, 이웃 등 당신 주변 가까이 있는 사람만이 당신의 성과를 목격할 수 있다. 16. 그러나 이따금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람들의 테두리를 뛰어 넘어 파장을 일으키면서 보다 폭넓은 공동체로부터 반응을 얻을 때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런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활용해, 집단 의식 속에 자리 잡아 뜻밖의 사람들이 두고 두고 기억하게 만드는거 같다. 17. 이런 성공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를 우리 뇌와 비교해 생각해보자. 우리는 뇌를 단일 주체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뇌는 수많은 신경 세포들이 긴밀하게 엮여 있는 네트워크이다. 18. 우리가 경험하는 생각, 느낌, 감각 하나 하나는 이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것이지, 단 하나의 신경 세포가 일으키는 현상이 아니다. 19. 성공을 규정 짓는 네트워크 또한 마찬가지로 복잡하다. 네트워크적으로 표현하면 우리는 수십억 개의 노드가 상호 연결되는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노드일 뿐이다. 20. 당신이 집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려면, 당신이 엮여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당신의 성과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봐야 한다. 21. 기억하자. 성공은 집단적 현상이므로 당신이 속한 네트워크를 살펴보고 이를 미래에 어떻게 이용할지 전략을 짜야 한다. 22.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풍경들, 고속도로, 오솔길, 미개척지, 협곡을 살펴보면 당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경로를 선택해야 할지 보인다. 23. 당신의 업적을 다른 사람들도 중요하게 여기길 바란다면, 당신이 속한 또는 만들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1. 많은 과학자, 연구원, 학생, 개인들이 그들의 뛰어난 성과와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경우도 많다. 자신의 실패를 남탓하는.) 2. 사실 그렇기에 네트워크(그리고 그 네트워크의 분위기도)가 중요한거 같다. 3. 네트워크의 시작은 자신의 작은 성취도 성공으로 여겨주는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4. 우리는 모두 여러 네트워크의 노드일 뿐이다. 이런 관계에서 내가 누군가와 연결 된다는 건 네트워크가 확장됨을 의미한다. 5. 내가 남들보다 많은 (좋고 훌룡한) 네트워크 자산이 있을 경우, 더 빨리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확장 될 수 있다. 6. 누군가의 성공을 응원한다면, 그 사람이 이룬 성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네트워크의 척도를 함께 제시해 주어야 한다. 7. 이 얘기들은 사실 그래서 모두 연결된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에 다시 피드백이 중요하고, 피드백은 다시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타이탄,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실수와 겸손함
- 모든 분야의 프로들이 가지는 10가지 특징과 마음 가짐
- 성공 = 야망 X 꾸준한 일상의 성취
- 네트워크가 성공을 좌우한다.
- 성공 후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비결
당신이 리더로써, 사업이나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했을 때, 그 성공에 대한 자신의 역활은 과대평가하고, 다른 동료들의 역활과 수많은 행운들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실제 성공에 기여한 사람들과는 멀어지게 되고 관계도 옅어지게 된다. 마치 그 성공에서 자신의 공헌이 제일 지대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에게 더 집착하게 되고, 다른 구성원들에게 덜 관심을 갖게 된다. 내가 아는 다수의 성공한 예술가와 기업가들을 보면, 그들은 널리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더욱 소외되고 편집증에 빠져들었다. 아마도 그들은 자기 주변 사람들의 동기를 의심하거나 자신이 남들보다 그리고 동료들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을 갖기 시작한거 같다. 그렇게 그들은, 그들이 그 일을 처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과 순수했던 관계가 단절되기 시작하고 동시에 공감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타인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어지면, 그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기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된다.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비결이 있다. 바로 겸손이 뼛속까지 깊이 배도록 하는 것이다. 겸손은 열린 마음을 갖게 해주는 정신적 성향이 되고, 크게 성공한 이후에도 현실 감각을 유지 할 수 있게 해주며, 끝없는 호기심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자, 그러니 성공은 주변 사람의 공으로 돌리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때는 가장 먼저 앞에 나서자. - 어도비 CPO의 혁신 전략, 스콧 벨스키 네트워크가 성공을 좌우한다라는걸 이해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자신감과 겸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자신감의 이유를 동료들에게 돌리면 된다. 내가 실제로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 얘기. 당신이 있어, 나는 지금 완전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한글로 적으니 느낌이 안사는데) 이 말은 나에게도 동료에게도 (실제) 효과가 큰 거 같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부분이라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주저하고 망설이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다. 아래 영상으로 대신하고 싶다.-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원칙을 세우는 방법
원칙이란 삶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현실을 다루는 방법이다. 한번 원칙을 세우면, 비슷한 상황에 이를 적용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매일 매일 마주한다. 원칙이 없다면 매번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 것 처럼 개별적이고 일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매일 부딪히는 일들을 비슷한 어떤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원칙을 적용하면 더 뛰어난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고 좀 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이를 기록하고 대응 방법을 적어서 축적해보자. 전부 합쳐봐야 수백개도 안될 것이다. 그 중 특이한 것은 몇개 되지도 않을 것이다. 한번 시도해 보길 바란다. 그러면 내가 말하는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생각해야 할 일들의 리스트와 원칙을 세워야 하는 일들의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훌룡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건 성공 비결을 충분히 쌓아놓은 것과 같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뛰어난 판단 원칙들이 있고 이들은 이를 잘 활용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관과 목표가 있다. 원칙도 당신에게 맞게 세우면 된다. 다른 사람의 원칙을 가져올 때도 그 원칙이 당신과 맞아야 한다. 원칙을 완전히 믿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제 2의 천성이 되게 해야 한다. 당신과 원칙이 하나가 될 때 당신이 원칙이라고 부르는 것이 당신의 행동이 된다. 그럴듯하고 거창하며 정치적으로 맞는 얘기지만 당신이 마음속으로 믿지 않는걸 원칙으로 세우면 안된다. 원칙은 글로 적어야 한다. 원칙을 글로 적으면 원칙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잠시 멈춰 당신에게 닥친 상황을 처리할 원칙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걸 적어보자. 그러면 향후 비슷한 상황에서 더 깊이 원칙을 생각할 수 있고 이는 생각의 수준을 더 깊게 만들어준다. 원칙들이 세워지면, 자신에게 닥치는 수많은 일상의 사건들에 압도당하지 않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며, 그 상황에 빠져 있는 자신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원인들을 이해하게 되고 결과를 에측할 수 있게 된다. 전에 알지 못했던 패턴들이 보이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행동과 결정들을 할 수 있게 된다. 원칙을 세우면 현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당신을 괴롭히는 복잡한 문제들도 단순해진다. 그러면 결국 현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삶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내 말이 너무 어렵거나 훌룡한 원칙을 개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지 기록을 시작하고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면 된다. - 원칙, 레이 달리오 때때로 일관되지 않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동일한 문제나 일에 대한 처리 방식에 일관성이 없을 때 그 사람은 신뢰받지 못한다. 특히 리더라면 더욱 더 그렇다. 사람들은 착각하고 오해하는데, 상급자나 리더만이 그룹원이나 팀원을 평가하는게 아니다. 평가란 상대적이고 상호 교환적이다. 그래서 일 처리와 사람과의 관계에서 원칙이 없는 리더나 개인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 지금 당장은 괜찮아보여도, 좀 더 시간이 지나면(몇 년 뒤) 잘 풀리지 않더라. 문제는 한번 일이 틀어지기 시작하면, 그걸 만회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인간 관계에서 일관성과 신뢰가 중요하다. 설사 서운한 결정으로 상대방이 당시에 섭섭해 할지 모르지만 동일한 원칙을 유지한다면 그 섭섭함은 존중으로 돌아오더라. 특히 원칙이 없는 사람이 큰 조직의 리더가 되면, 다른 많은 재능들에 처음에 드러나지 않던 문제들이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는 경우가 많다. 몇달 단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몇년 단위에서는 반드시 이런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리더라면, 스스로의 원칙들을 세우고 그걸 지켜내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구성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 원칙이 있을 때, 문제 해결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동의한다. 하기로 한걸 하면 되고, 하지 말자고 한건 안하면 된다. 사실 복잡한 현실 비지니스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 이면엔 상대방의 욕망과 그로 인한 의도적인 장치들이 깔려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 원칙이 있다면, 이런 모든 욕망과 의도 그리고 연출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올바른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특히 일관되게 자신의 원칙을 지켜왔다면, 그 결정은 많은 숨겨진 의도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때때로 협상 당사자들과 속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원칙을 세우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실수로부터 배운 점들을 메모하면서 다음엔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겠다라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원칙을 따른다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더라. 내 첫번째 원칙은 "하기로 한건 (그냥) 하자."이다. 그래서 뭔가 스케줄이 꼬였을 때 유난히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다. 콜록- 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고객 중심적 접근과 혁신
고객 중심적 접근법에는 여러 장점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접근법 중 한가지는 고객은 절대 만족을 모른다는 것이다. 훌룡한 거래였다고 말할 때 조차 고객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고객은 늘 더 나은 것을 원한다. 그런 고객을 기쁘게 하겠다는 우리의 열망은 우리로 하여금 고객들 대신에 발명을 하도록 만들었다. 어떤 고객도 아마존에게 프라임 멤버십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고객들이 프라임 멤버십을 원하고 있었다는 것은 드러났다. 그런 예는 얼마든지 있다. 꾸준히 실험을 하고 실패를 받아들이자. 고객이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한층 더 노력하자. 고객에게 집착하는 문화는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가장 유리하다. 좋은 발명가와 설계자는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쏟고 고객이 어떤 지점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여러 일화들을 연구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발명가와 설계자들은 그 설계에 진심을 담기 위해 노력한다. 베타 테스트 결과나 설문 조사의 응답 결과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고객을 이해하고 비전을 품고 자신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 그런 후에야 베타 테스트를 하든, 리서치를 하든 의미가 있게 된다. 뛰어난 고객 경험은 진심, 직관, 호기심, 재미, 감, 기호 등에서 시작한다. 설문 조사로는 이 중 어떤 것도 찾을 수 없다. - 발명과 방황, 제프 베조스 아마존의 고객 집착은 유명하다. 그렇기에 고객은 계속 아마존을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한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이 아마존을 기준으로 양분한다. 아마존과 그 외 다른 모든 곳들로 말이다. 때때로, 우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 또는 고객 설문 조사를 해서 Market Fit을 찾으려고 하지만, 제프 베조스는 이런 걸로는 고객이 만족할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건 힘들다고 말한다. 동의한다. 대부분의 고객(유저)은 어떤 경우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애플의 전략도 일부 그 맥을 같이한다. 애플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게 아니라, 고객에게 어떻게 사용하는게 멋진건지를 제시하고 리드한다. 이 지점에서 사실 브랜드 로얄티 형성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신의 Market Fit을 테스트 하는 것도 잘못된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의미가 있긴 한걸까? 그래서 선도하는 기업들을 보면,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더라.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 또는 유저에 집중하고, 그들에게 어떤 만족을 줄지 일단 정하고 전속력으로 달려가더라. 비슷한 경우들을 많이 봤는데, 처음엔 그들의 경쟁사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려는지조차 모르거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꾸준히 무언가를 성실히 했을 때, 그 결과는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자신이 아닌, 고객(유저)에게 집중하자. 트랜드에 집착할 필요도 없다. 유행이란 때론 거품처럼 순식간에 꺼지더라. 그렇게 하다 보면, 경쟁사 스스로 경쟁할 대상이 아니란걸 눈치 챈다. 무언가 만회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걸 깨닫는다.- 위대함으로 가는 첫걸음, 구체화하는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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