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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법에 앞서, 닭과 달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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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나?
히라식 속독법의 포인트는 두 가지다.

  1. 좋은 책을 빨리 만난다.
  2. 알고 싶은 부분을 빨리 찾는다.

큰 돈 버는 기회는 모두가 어렵다고 할 때 찾아온다. - 간다 마사노리, 히라 히데노부



Studying College Student GIF by ODE Willie's Funky Bunch

양질의 지식을 쌓으려면 좋은 책을 접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다면, 저런 덕담을 듣고 있을 일이 없다. 스스로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읽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방법은 무작정 읽는 것도 좋지만, 믿을 만한 추천 책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다. 앞선 문장에서 중요한 요소는 '추천'과 ‘많이’라는 부분이다. 

‘추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할 때, ‘빨리’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많이'는 어떤 깨닮음에 우리를 데려가준다.
내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했을 경우, 나의 지식이 그만큼 늘어난다. 최악의 선택을 했을지라도, 지금 접하고 있는 정보가 ‘나와 결이 맞지 않다’는 결론이라도 얻을 수 있다.

소설가 김영하는 중국에 머물며 글을 쓰기 위해 장기 숙박을 예약하고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당시 그는 숙박비용을 사전에 모두 지불했다고 한다.) 그리곤 출발 당일, 다시 자국 공항으로 돌아왔다. 입국장에서 입국이 불허되었다고 한다. 돌아온 그를 보며, 김영하의 아내는 '중국에 가서 숙소에서 글을 쓸 예정이었잖아. 여기도 그렇게 할 수 있어.'라고 위로했다고 한다.

중국여행 불허 경험을 공유하며, 그는 '어떻게든 경험은 쓸모가 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말할거리를 만들어주지 않았느냐'라고 하며 가치 없는 것 없다고 했다.

정신을 차리고보면, 늘 닭과 달걀 그 사이에 있다. 무엇이든 해보면 된다. 뭐가 먼저인지 회의나 하는 동안, 이번 열차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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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istrators

어떤 일이든, 어떤 학습이든, 어떤 경험이든, 남들 수준을 뛰어넘어 샤프해지기 위해서는 임계점 돌파가 반드시 필요한거 같아요. 가장 단순하게는 그냥 많은 에너지를 쏟는거죠.

제일 처음엔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거 같아요. 부글 부글 끌어오르기 바로 직전까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다가 단지 1도의 차이로 빵 터지고 물이 끓어오르잖아요.

결국 중요한건, 일단 물을 끓이기 위해선 물을 받아 불에 올려야하는 것처럼, 당장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우선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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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업가 / 책을 읽고 메모를 합니다. beTITAN(타이탄 되기) 커뮤니티의 대표 안내자입니다. 

(때론 자주 부끄럽지만) 계속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다시 읽을 글을 씁니다. 그리고 당신의 글과 연결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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