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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마법의 말 - 날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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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티 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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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업가, 기업가, 브랜드 오너 등과 얘기를 나눌 때 미국에서 사업할 때 유용한 팁 중 하나라고 소개하는 말이 있다.

"Help Me"

최근에도 한국에서 쇼 참가 때문에 뉴욕에 출장온 10여분의 창업가분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이 얘기를 마무리 발언으로 했었다.

"Help Me"의 위력은 (적어도 미국에선) 강력한거 같다.

Overstock의 초창기 인서트 카드의 헤드라인은 CEO의 흑백 사진과 함께 "Help me, I'll help you" 였다.

미국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스토리(또는 자서전)을 읽다보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은 얘기"가 대부분 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알아서 도와주는게 미국에선 없다는 점. (말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알아서 도와주는건 없는거 같다.)

그리고 문화나 정서적으로 헤깔리면 안되는게 있는데

내가 객관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 도와달라고 얘기하는게 중요하다.

가령 Overstock의 인서트 카드는 이런식이었다.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사이트를 방문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가 광고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 광고비를 우리 제품 가격에 추가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우리의 기업 미션(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도와줘. 당신이 당신 주변의 친구 몇명에게 우리 사이트를 소개하고 추천한다면 우리는 광고를 하지 않아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우리를 도와줘. 그러면 우리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계속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당신을 도울께."

(현재의 오버스탁은 National Brand로 성장해 TV 광고 등도 하고 있다. 이 인서트 카드 이야기는 거의 15년도 넘은 Overstock.com의 사업 초기의 인서트 카드였다.)

이런식의 도움 요청에 미국은 관대하고 실제 도움을 잘 준다.

그런데, 불쌍한 척, 약한 척 또는 자기 연민식의 메시지 전략은 미국에서 잘 통하지 않는다. 이런식의 어필로 상대방의 친절함을 받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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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업가 / 책을 읽고 메모를 합니다. beTITAN(타이탄 되기) 커뮤니티의 대표 안내자입니다. 

(때론 자주 부끄럽지만) 계속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다시 읽을 글을 씁니다. 그리고 당신의 글과 연결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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