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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창업가 또는 기업가들은 사업을 시작하고 진행하면서 고객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2. 고객을 이해하면서 제품 전략이 초기에 자주 변경되게 된다. 3. 그리고 경험이 있는 창업가 또는 기업가들은 이 점을(사업 초기에 제품 전략이 자주 변경 된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4. 더블 다이아몬드 프레임워크는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또는 서비스 개발 초기에 전략이 변경 될 때 창업가에게 필요한 적응성을 제공한다. 4-1. 이해: 새로운 아이디어, 고객 피드백을 통한 학습, 시장 상황의 변화, 또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 등 다양한 변화에 대한 이해는 창업가에게 필수 덕목. 이해를 통해 고객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는게 필요 4-2. 정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이해 후 해야 할 일은, 이런 변수들 속에서 좋은 기회를 찾아 정의하는 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초기 전략을 수립. 정의와 초기 전략 수립이 이후 시장에 있는 유사한 제품이나 서비스들과 차별화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음 4-3. 탐색: 시장과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방법론 등)을 먼저 찾아야 함. 많은 창업가들이 비전을 제시 후 바로 제품 개발에 뛰어드는 실수를 함. 오히려 너무 빨리 제품 개발의 윤곽이 나오면 이 과정에서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이후 유연성이 제한되게 됨. 4-4. 개발: 고객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전체 여정을 탐색한 후에 솔루션 개발을 시작해야 함. 개발 단계에서도 가능한 작은 단위로 개발을 하면서 고객과 함께 탐색 과정을 자주 반복하는게 중요. 단계별 결과에 따른 고객의 새로운 피드백은 유용하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정의와 초기 전략의 여러 가정이 바뀔수도 있다는걸 아는게 중요. + 여러 창업가와 더블 다이아몬드 프레임워크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내가 예전에 배우고 실행했던 방식과 지금은 좀 달라진거 같다. 그리고 어떤 부분이 최근은 어떻게 해석되고 응용되는지 얘기를 나누면서 나 역시 아하 포인트들이 있었다. 더블 다이아몬드 프레임워크는 레이 달리오의 원칙의 선순환과 사실 유사한 부분도 있는거 같다.
  2. 1. 성공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플라스틱, 금속 혹은 픽셀이 아니다. 2. 오히려 성공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제작자의 친절한 배려와 힘든 선택, 팀의 활력, 조직의 설계, 여러 제약, 전투, 경로의 선택을 지배하는 가치관을 통해 만들어진다. 3. 결국 모든 훌룡한 제품들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4. 기업가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작은 비밀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경계가 사람들이 실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더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5. 메시 미들, 혼란스러운 중간 단계는 당신을 성공시킬 수도 있고, 당신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6. 그리고 결국 이러한 경계에서 당신이 어느 쪽에 있느냐는, 당신이 그 사이에 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관리했는가에 달려 있다. 7. 이것은 엄청난 인내, 자기 인식, 장인 정신, 전략적 선택들을 요구한다. 8. 또한 행운도 요구된다. 9. 행운은 닥칠 때마다 움켜 쥘 수 있어야 한다.(이건 사실 너무나 유명한 말이다. 행운을 잡는 것도 결국 실력, 또는 행운을 잡으려면 실력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10. 처음 비핸스를 창업한 후, 우리는 힘든 시절을 겪으며면서 통찰들을 얻었다. 11. 그렇게 고난은 우리를 최적화시켰고, 본능은 연마됐으며, 직관도 날카로워졌다. 12. 이 혼란스러운 중간 단계 여정에서 얻는 이 보물같은 경험들은 어떤 일이 닥치든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해줬고, 나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줬다. - 스콧 벨스키, 어도비 CPO의 혁신 전략 + 성공한 제품 또는 브랜드에서 실제 해당 제품을 개발한 사람, 브랜드 오너,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는 종이 한장 차이의 간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종이 한장만한 그 경계에서 내가 어떻게 했느냐와 그 작은 결정들과 태도의 총합이 모여, 성공과 실패로 판가름나게 한다. 나는 이 종이 한장의 차이를 관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충분히 내 의지와 관심의 정도에 따라 관리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려울 뿐이다. 엄청난 인내, 장신 정신, 그리고 집요한 디테일, 여러 전략 등이 이에 해당 된다. 얼핏, 이게 어떻게 종이 한장 차이인거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 "이건 개선하면 좋을꺼 같은데?", "이번 Depoly에 반영하기엔 이미 늦은거 같고, 다음번에 한번 적용해보자." 등등 우리는 매번 선택의 순간에서 쉽고 편하고 빠른 길을 택한다. 행운도 준비가 되어 있고 실력이 있을 때 붙잡을 수 있는데, 매번 이렇게 쉽고 편한 길만 걷다보면, 행운을 마주치지 못한다. 설사 운좋게 행운이 찾아와도 붙잡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제대로 준비만 했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말이다. 이런 종이 한장의 차이를 메시 미들이라고 부른다. 이 곳을 지나 올 때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갖는냐가 연속적인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경험의 축적은 Messy Middle의 경계선을 더 얇게 만든다. - 성공의 경험은 우리를 더 단련시키고 직관은 날카로워지고 이런 경계선에서 어떤 선택들을 해야할지 우리의 본능이 연마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잘 대처하는 사람이 있다. 심지어 엄청 안좋은 상황에서조차 더 좋은 상황으로 만드는 경우들을 본다. 어떤 통찰력은 이 사선을 수없이 뚫고 살아온 사람들에게서 빛나게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주니어라면, 일에 대한 태도가 이 Messy Middle 속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서 (결국) 빛을 발한다. 시니어라면, 예상되는 Messy Middle은 사실 피해가야 하며, 예상치 못하게 만나는 순간 힘든 선택을 본인 주도로 하는게 좋은거 같다. 사실 매일, 매주 우리는 크고 작은 이 간극에서 오늘도 많은 선택들을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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