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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results for tags '성공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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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디슨이 엑스레이, 영화, 녹음기, 전구를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다. 2. 그러나 사실 이 모든 발명품을 만든 과학자와 발명가는 따로 있다. 3. 이런 얘기를 할 때 단골 레파토리인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등장하는 라이트 형제 얘기는 이제 식상하다. 그렇다 그들보다 9달 전에 리처드 피어스가 최초로 엔진 비행기를 타고 비행을 했다. 4. 이처럼 제대로 인정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단순하게 운이 없었던걸까? 재수가 없어서? 5. 데이터를 살펴보면 생각이 달라지더라. 비슷한 성과를 올렸지만 명성에선 하늘과 땅 차이인 사례들을 들여다보면, 성공의 과학을 지배하는 가장 원칙적인 공식을 찾을 수 있다. 6. 성공은 당신 혼자서 이룬 업적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과 함께 으룬 성공이며, 당신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다. 7. 그렇다. 성공은 당신 혼자서 기술을 연마하고, 연습하고, 준비하고 전략을 짜는 문제가 아니다. 8. 성공은 사람들이 당신의 성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집단적 척도이다. 9. 다시 말해, 당신의 성공을 측정하거나 나중에 어떤 보상을 받을지 파악하려면, 당신이 속한 공동체와 당신이 기여한 바에 대해 그 공동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10. 물론 인정받으려면 대단한 업적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그게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뛰어난 성과를 내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는 수없이 많으니까. 11. 유감스럽지만, 우리 모두는 이걸 직접 겪어 봐서 잘 안다. 당신보다 업무 성과가 저조한데도 잘했다고 인정받는 동료들을 보면서 울화통이 치민 적이 있지 않나? 뛰어난 예술가 또는 사상가였으나 당대 사람들이 그들의 천재성을 따라오지 못했기에 인류의 역사에서 잊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12. 대박을 터트릴 상품을 서랍에 쟁여두고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이룬 업적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당신이 성과를 보상 받을 수 있을까? 13. 그렇기에, 성공은 개인적 현상이라기 보다는 집단적 현상이다. 14. 개인이 속한 공동체가 그 개인의 성공을 좌우한다면, 개인의 성과에 집단적으로 반응하는 사회적-전문적 네트워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5. 아무리 뛰어난 가수도 처음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갈채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에는 미치는 효과가 국지적일 수 밖에 없다. 가족, 동료, 친구, 이웃 등 당신 주변 가까이 있는 사람만이 당신의 성과를 목격할 수 있다. 16. 그러나 이따금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람들의 테두리를 뛰어 넘어 파장을 일으키면서 보다 폭넓은 공동체로부터 반응을 얻을 때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런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활용해, 집단 의식 속에 자리 잡아 뜻밖의 사람들이 두고 두고 기억하게 만드는거 같다. 17. 이런 성공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를 우리 뇌와 비교해 생각해보자. 우리는 뇌를 단일 주체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뇌는 수많은 신경 세포들이 긴밀하게 엮여 있는 네트워크이다. 18. 우리가 경험하는 생각, 느낌, 감각 하나 하나는 이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것이지, 단 하나의 신경 세포가 일으키는 현상이 아니다. 19. 성공을 규정 짓는 네트워크 또한 마찬가지로 복잡하다. 네트워크적으로 표현하면 우리는 수십억 개의 노드가 상호 연결되는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노드일 뿐이다. 20. 당신이 집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려면, 당신이 엮여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당신의 성과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봐야 한다. 21. 기억하자. 성공은 집단적 현상이므로 당신이 속한 네트워크를 살펴보고 이를 미래에 어떻게 이용할지 전략을 짜야 한다. 22.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풍경들, 고속도로, 오솔길, 미개척지, 협곡을 살펴보면 당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경로를 선택해야 할지 보인다. 23. 당신의 업적을 다른 사람들도 중요하게 여기길 바란다면, 당신이 속한 또는 만들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이 글과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1. 많은 과학자, 연구원, 학생, 개인들이 그들의 뛰어난 성과와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경우도 많다. 자신의 실패를 남탓하는.) 2. 사실 그렇기에 네트워크(그리고 그 네트워크의 분위기도)가 중요한거 같다. 3. 네트워크의 시작은 자신의 작은 성취도 성공으로 여겨주는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4. 우리는 모두 여러 네트워크의 노드일 뿐이다. 이런 관계에서 내가 누군가와 연결 된다는 건 네트워크가 확장됨을 의미한다. 5. 내가 남들보다 많은 (좋고 훌룡한) 네트워크 자산이 있을 경우, 더 빨리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확장 될 수 있다. 6. 누군가의 성공을 응원한다면, 그 사람이 이룬 성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네트워크의 척도를 함께 제시해 주어야 한다. 7. 이 얘기들은 사실 그래서 모두 연결된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에 다시 피드백이 중요하고, 피드백은 다시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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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다. 2. 따라서 우리는 이미 누군가가 인정하고 평가했는지를 확인한다. 3. 해리포터는 작품성만으로 성공했지만 쿠쿠스 콜링은 망했다. 4. 동일한 작가가 썼는데도 어떤 책은 5억명의 독자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어떤 책은 기껏해야 500명의 관심을 끄는데 그쳤다. 5. 그 이유는 무엇일까? 6. 단순히 해리포터가 쿠쿠스 콜링보다 작품성이 뛰어났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러면 단순하다. 7. 사람들은 옥석을 구분하느라 애를 먹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보고 나면 그것이 보석인지 돌인지를 알아챈다. 8. 퍼스널 트레이너에서 호텔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든 최고를 찾는다. 9. 다른 경쟁 상대들보다 월등해 보이는 책, 영화, 자동차, 서비스는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다. 10. 문제는 이러한 탁월함을 식별해내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이다. 11. 어느 서점을 가봐도 수천권의 책이 진열되어 있고 어느 상점에 가도 끝없이 이어진 진열대에 수많은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12.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최고를 가려낼 수 있을까? 13. 이럴 땐 친구가 도움이 된다. 친구가 책을 추천하면 그 책을 읽어볼 가능성이 높다. 14. 새로 문을 연 식당이 소문만 못하다는 얘기를 들으면 다른 곳으로 간다. 15. 이웃이 자기 냉장고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 그 냉장고 브랜드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주문한다. 16. 추천은 이렇게 쓸데없는 잡음을 줄이고, 우수한 상품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이며 심지어 위안을 주기도 한다. 17. 폭발적인 베스트셀러를 사는 건 사회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선택이다. 그렇게 우리는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몇권의 책, 노래, 식당, 물건을 향해 행진한다. - 포뮬러 성공의 공식,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 1. 추천의 힘은 강력하다. 2. 꼭 지인이 아니어도 Social Proof라는 형식의 추천들도 강력한거 같다. 3. 이런 추천들은 소비로 이어지기 쉽다. 꼭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우리가 소비하는 많은 콘텐츠들도 비슷하다. 4. 유튜브 추천이나 틱톡 추천만 하더라도 때론 추천이 우리의 소비를 강요하고 강제하기도 한다. 5. 추천 기반의 소비가 합리적인 이유는 세상엔 너무나 많은 제품과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검증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많고 리스크도 올라간다. 6. "인간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는 성향이 있다." 7. 그렇기에, 유튜브와 아마존에서 검색했을 때에도 조회수와 리뷰 등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는거 같다. 8. 마케터들도 이런 점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공략한다. 조작된 리뷰나 가짜 Social Proof 등 9. 인플러언서의 등장도 사실 이 궤 위에 있다. 10. 대중은 그들이 팔로우하는 인플러언서의 추천을 신뢰할 수 있는 추천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더 크다. 11. 반면에 이런 많은 추천들을 통해 소비한 제품이나 콘텐츠에 실망하는 경험을 (부쩍 많이) 하곤 한다. 12.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추천은 그렇기에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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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어도 독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독서 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점점 고학년이 될수록 문해력은 더 부실해진다. 3. 이런 순환 구조는 참담한 결과로 이어진다. 4.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책을 가장 안 읽는 중학생들이 한 해에 겨우 10만 단어를 읽는다고 한다. 5. 평균적인 중학생들이 대략 100만 단어를 읽는다. 6. 책을 읽는게 습관화된 내 딸 이자벨라는 한 해에 1,000만 단어를 흡수한다. 7. 그렇게 오랜 시간 어휘력을 익힌 아이는 자기 의사를 표현할 때 더 폭 넓고 생생한 어휘를 구사하게 된다. 8. 교사들은 1학년 때부터 아이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9. (당연하겠지만) 그렇게 주위의 인정을 받으면 받을수록 점점 더 많은 인정을 받게 된다. 10. 지식은 지식을 낳고, 기술은 기술을 낳으며, 전문성은 전문성을 낳는다. 이런 경험들이 축적되어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다. 11. 그리고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부른다. 12. 적어도 동등하게 문해력을 습득할 기회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과 처음부터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결코 따라잡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는 아이들 사이에는 격차가 발생한다. - 포뮬러: 성공의 공식,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 1. 내가 아는 어휘들로 우리는 생각(또는 상상)을 하게 된다. 2. 내가 모르는 어휘로는 생각도 상상도 할 수 없다. 3. 어휘력 문해력은 그렇기게 중요한거 같다. 특히 상상 측면에서 풍부한 어휘력은 상상력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거 같다. 4. 적어도 풍부한 어휘력은 더 폭넓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게 학창 시절에만 유용한게 아니더라. 풍부한 어휘력을 패시브 스킬로 가진 사람들은 매력적이다. 5. 쉬운 단어들로 설명을 쉽게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그런거 같다. 6. 글을 쓰는 것도 비슷한거 같다. 7. 난 출발선이 한참 뒤란 생각에 글 쓰는걸 꾸준히 노력중인데, 여전히 머릿속 생각을 글로 잘 서술하는게 쉽지 않다. 8. 긴 호흡으로 이 공간을 통해 하고자 하는게 있는데, 하루에 글을 쓰는 양을 좀 더 늘려야 할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