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리더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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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content with the highest reputation since 2022년 12월 29일 in 블로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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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콘텐츠를 호스팅하기에 충분한 플랫폼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겸손하세요. ^^ 암튼, 화이팅! 하세요~6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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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물리에서 교육공학으로 전공을 바꿀 때엔 내가 잘하는 물리를 탑클래스로 만드는 것보다 다른 것들을 개발하는 것이 더욱 경쟁력 있겠다는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지금껏 만났던 박사들은 자기 전공으 하나는 98-99점인데 나머지 영역들은 60점대 이하로 영 꽝이었거든요. 서른 살의 구요한은 물리는 94-95점이었는데, 이걸 더 갈고닦기위해 물리로 박사를 할까 하다가 내가 가진 다른 것들을 개발해보자 생각했어요. 저는 다른 영역들이 80점 이상인 것들이 많았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전공을 틀어서 공부를 더 하게 되었습니다. 부캐를 늘려보자가 그 때의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새는 그 늘려놓은 부캐를 본캐로 보이게 하자가 목표입니다. 연구를 할 때는 커팅 엣지에 있는 연구자로, 노래를 할 때는 재즈 잘할 것 같은 뮤지션으로, 가르칠 때는 세상 든든한 조언자로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6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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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또는 커뮤니티 = 인간관계, 인맥 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꺼 같은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질투같은게 아닌 긍정적인 기운으로 받는 이런 자극은 나 또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는거 같아요. 에너지가 강한 사람들은 그들도 모르게 자신의 좋은 에너지를 주변에 퍼트리는거 같아요.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부정적인 기운, 에너지도 감염과 전파, 상대적인 우쭐함, 만족감, 이정도면 괜찮은거내 같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거 같아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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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합니다! 멋집니다! 다산 선생님도 무척이나 뵙고 싶내요! 강의 성공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20일에 회사에서 하는 강의도 너무 대단하십니다! 강의 하실 때 사진 등도 잘 찍어두셨으면 합니다. 뭔가 그게 시작점이 될거 같은 기분이 드는대요! 제가 조만간 비타이탄 단톡방을 만들건데, 거기 조인해주세요. 사실 이렇게 필담을 나누는거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이런 얘기들을 더 나누고 싶어요. 제가 피드백을 드릴 수도 있을꺼 같고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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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어쩌면 지금 저의 상황이 10배의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글쓰기 모임에서 다산 선생님께 배웠던 강의 방법을 지금 실현해보고 있는데 점점 눈덩이가 커지는 기분이거든요. 다산님께 배운 내용 + 저의 강점을 합쳐서 강의를 만들어 소규모 사람들에게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곧 다가올 20일에 회사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30~40명만 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지금 분위기가 뜨겁네요. 생각보다 더 큰 강의가 될것 같습니다. 즐거움과 두려움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요즘이지만 이건 분명 행복한 두근거림입니다. 10배로 행동한다. 이 행동 수준의 목적은 먼저 주목받고, 이어서 비판받고 그런 다음 미움 받고, 그리고 결국에는 찬양받는 것이다.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없다면 당신은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이 문장을 마음에 소중히 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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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댓글 감사합니다. : ) 관계의 시작은 인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 멋집니다. 그래서 인사만 잘 해도, 인간 관계가 폭넓어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3월이라는게 믿기지 않내요. 시간 참 빠르내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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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게, 반기는 마음으로 인사하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뿜뿜 드는군요! 저는 다신님께 추천받아 읽고 있는 '조인트 사고법'이라는 책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 판매든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다.' 언제나 근본은 사람, 사람과의 관계는 인사에서 시작된다는 걸 잊지 않고 정성껏 살아야겠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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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먼저 읽었다면, 좀 더 정제된 글을 쓸 수 있었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다. Connected Brain이라는게 떠오른 후 사라지거나 잊혀지기 전에 빨리 글로 이 생각을 저장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 무언가 흐릿했던 부분들이 더 많이 선명해졌다. 이런 경험이 내가 말하고 싶었던 Connected Brain이 아닐까?!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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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만 교수가 집중했던 것 또한 그 자신과의 대화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제가 구요한과 일상에서 끊임이 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시점이 도래하면 참 좋겠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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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상황 인지 스트레스 반응 투쟁 : 개방성 성장 회피, 경직 : 폐쇄성 부족한 유연성, 사건의 부정적 해석 -> 불안 생성 -> 회피 경직. 무한 반복 학습된 무기력 원칙의 설계 실패 상황과 부정적 해석의 분리. 스트레스 반응 통제 대응 절차 수립 "같은 방식으로 실수" 에서 학습된 무기력, 회복탄력성의 저하가 생각납니다. 실수와 실패를 마주하고 나는 예전부터 그래왔어,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 하면서 자기폐쇄에 빠져들며 영원히 자기한계에 갖혀사는 무기력한 코끼리가 떠오릅니다. 회복탄력성이 있다면, 이런 자기한계를 깨어내고, 실수나 실패 등의 역경을 딛고 탄력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는데, 이런 회복탄력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인의 지지와 믿음, 유연성, 자기조절력, 자기돌봄, 끈기, 긍정성이 관여한다고 하더라구요. 학습된 무기력으로 빠지는 방법은, 실패상황의 스트레스가 유발시키는 감정적 동요에 대응하는 기제로 유발되는데, 스트레스 발생시 투쟁, 회피, 경직의 세가지 반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회피나 경직된 경우가 스스로를 한계짓게 만드는 감정적 반응이고, 이 감정-반응의 연결을 끊어내는게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원칙은 회복탄력성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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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멋진 추억이신대요. 세상이 너무 빨리 편리해지고 변하고 있지만, 이렇게 필담을 주고 받으면서 쌓는 우정(?)이 엄청 단단해지는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상상해보고 있어요. 시작점이 되는 글과 댓글에 그래서 감사드립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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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키님처럼 엄청나게 생산적이진 못하지만 한땀 한땀 즐겁습니다. ㅎㅎ 어렸을 때도 철학 카페에서 이런 생산적인 필담을 한참이나 댓글로 나눴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는 지금 키님처럼 모든 글에 관심을 갖고 제 느낌을 댓글로 남기고, 그렇게 많은 분들과 대담을 나눌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때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그때는 커뮤니티가 채팅 전혀 없이 게시글과 댓글만으로도 충분히 잘 굴러갔었던 기억이 나요. 철학카페다 보니, 댓글 하나 쓰는데도 두시간은 걸렸던것같구요 ㅎㅎ 또 한참 기다리다 대댓글 받고 또 한참 고민하고.. 글 하나에서 몇일동안 오래 고민하고 대화했던 기억이 여기와서 재현되는걸 느낍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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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der Mystery Games WWW.HUNTAKILLER.COM Immersive murder mystery games to play solo or cooperatively. Sign up for a monthly subscription game box full of puzzles and mystery. 딴 얘기인데, 가상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게임을 보내주는 구독 서비스, 친구들과 가족들과 재미있고 (건전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증거들과 단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미친듯이 몰입해서 추리하고 놀 수 있다. 이런거 한국에도 있으면 인기 있지 않을까?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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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보았던 드라마 NCIS에서의 “Gibbs‘ Rules”이 생각나네요. 'NCIS': Your Guide to Gibbs' Rules WWW.TVINSIDER.COM If you're going to be on Gibbs' team, live by these. 리더의 규칙이 팀원들에게 전해졌을 때 단순한 Norm이 Climate으로 확장되고 종국에는 Culture로 남게 되는 것을 기억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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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이야기하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미국 일정의 컨셉은 비즈니스와 연구와 음악입니다. 저도 실행해보고 힘을 더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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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우리 모두는 남이 부러워하는 존재이자, 남을 부러워하며 나를 자책하는 존재들이에요. 옛날 성철 스님이 말씀하셨듯 산은 산으로 못보고 물은 물로 못봐요. B님은 탁월하시죠. 하지만 저는 앤드류님도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각자 분야가 다를뿐. 그거 있잖아요. 영어를 잘한다와 번역을 잘한다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봐요. 마치 공대생이 원서를 가지고 공부를 해도 영어로 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요. 다른 언어를 한국어로 매끄럽게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언어 독해 능력뿐만이 아닌 수많은 고민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잖아요. 그것을 우리는 지혜라고 불러왔죠. 제가 본 앤드류님은 지혜가 있으신분이에요. 하나 고백하자면, 제가 만약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든다고 하면 제일 같이 가고 싶은 분이 앤드류님입니다. 전 어제 또 아파서 집에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스멀스멀 자괴감과 자기혐오의 손길이 목과 얼굴을 타고 올라와요. 내가 또 여기서 주저 앉는구나. 팀장님은 나를 어떻게 볼까. 나는 아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원래 뒤쳐져 있는데 이대로 묻혀버리는건 아닐까. 자전거가 멈추지 않았다는 앤드류님의 글에 저도 힘을 얻어갑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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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태극님 댓글을 왜 못봤죠 '김수영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저도 본거긴한데.. 책에 태극님이 좋아하실 말들이 아주 많을것같아요. 시간 나면 조금 읽어보시면 아마 사시게 되지 않을까..ㅎㅎ 묵직한 진지함으로 가득차있는 책이어서 아주 인상깊을 뿐만 아니라 저도 태극님처럼 낭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날것인것같긴하지만..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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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님의 한마디 한마디 진정성이 어디 가지 않네요. 슬프다고 마음에 새기신 한줄 마저 존경스럽습니다. 키님같은 분을 알게된게 참 행운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언젠가를 위해 새겨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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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설득의 과정인 경우가 많았던 저는 제 생각을 최대한 (후회없이) 관철시키기 위해 말을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대게는 애정이 있을 때, 진심을 담아 설득을 하는 경우 상대방이 나중에 알아주는 경우엔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마빈 해리스, 인류학자이자 교수인 그 분이 "안될꺼 같았던 일은 결국 안되더라." 란 얘기를 늘 가슴에 새기며, 그래서 안될꺼 같은 일을 어떻게 하면 되게 할지 또는 덮게 할지를 얘기하는 지루하고 지루한 설득의 과정들이 저에겐 늘 중간에 포기할까 말까에서 고민을 했던 순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슬픈게, 이제는 정말 다른 젊은 동료들의 반짝 반짝 빛나는 생각들이 맞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제프 베조스의 "생각은 다르지만 한번 해봅시다."를 마음에 새기고 다닙니다. 그들이 날 설득하기 위해 지루한 반복들과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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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관한 내용은 '기독교'의 하나님 나라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거든요. 유대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이 '하늘 나라', 즉 천국으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본 것이죠. 저의 달나라는 '딴나라'에 살고 있는 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뭘 잘 못 했는지 동양에선 '희망의 달나라'와 '서양에선 공포의 달나라' 이야기가 빠졌네요. 천문학에선 달이 두 행성이 하나가 되었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달의 뒷편은 사뭇 다르다는 설명이 있으니 말입니다. 저의 '달나라'에도 그렇게 '둘의 제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년은 다른 이들을 세우고 비추고 섬기는 한 해로 살고 싶은 맘을 표현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읽고 있지만, 뜻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거울처럼, 태양을 반사하는 달처럼, 수동적인 자리에서 역동적인 beTITAN의 '달달'한 올 한 해를 꿈꿔 봅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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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달나라도 저 거울과 다르지 않답니다. 21. 달은 절대로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2. 태양이 없이는. @달나라님. 이 문장들 너무 좋습니다! 시작 축하드려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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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지금 이 글 보고 바로 포스팅 하러 가려구요! >.< 미천한 글이라 올리길 주저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러한 따뜻한 폐쇄적 플랫폼이 제가 바라던 거였어요..!! 글쓰기가 익숙치 않아 어화둥둥 응원과 지지가 필요했거든요..!! 우리가 쓰는 글과 댓글로 서로가 연결됩니다. 소통하고 응원합니다. 문득 내가 온 힘을 기울인다면, 몇명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서로 +1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을까?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 서로의 좋은 에너지가 모여 함께 성장하고 "beTITAN 멤버인걸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여기게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했었습니다. 많은 회원수가 아닌 오히려 한정된 회원수에 가치를 두고, 위 질문들에 답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멤버가 10명이라도 좋으니 모든 커뮤니티 멤버가 100만큼 만족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해보자. beTITAN은 이런 곳입니다. beTITAN 멤버인 게 이미 너무 소중하고 자랑스러워요! 저도 KEY 님의 행복에 한 스푼 기여하고 싶네요 🙂 beTITAN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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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해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지치지 않고 1일 1포스팅 계속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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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을 지도하는 안선생님 같은 느낌인가요? Structural Hole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구요.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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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시간은 길지 않지만 이제까지의 @Key님의 글이나 대화를 통해 느낀점은 키님은 슈퍼 에이스 선수 출신 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인생의 player는 제 자신이지만 키님은 큰 산위에 올라가셔서 방향을 지도해주시는 분입니다. 롤은 바뀔 수 있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믿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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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앞으로 나아가시는 키님은 정말 타이탄 같으십니다. 그리고 키님 주변에는 소중한 사람들이 지지해주고 계시겠지요. 저도 저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땅위에 서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저런 말을 해주시는 분도, 저런 말을 들으실 수 있는 키님도 모두 멋진분들입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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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의로 해당 프로젝트 리더와 사전 협의 없이 타 회사와의 미팅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과 협상 내용을 발언해버려서 그 방향으로 회의가 흘러가버렸거든요. 미팅 끝나고 아차 싶은 마음에 얘기를 나눴어요. "괜찮다. 난 다 OK다. 하고 싶은거 다 해도 좋다."라고 말해주는데 미팅 끝내고(이전부터 이어온 여러가지 감정 소모들) 힘들었는데, 말 한마디에 많은 치유가 되더라고요. + 부정적인 에너지는 우리 마음을 좀먹는거 같아요. 네! 콸콸 흘려보내겠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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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말 뜻을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저도 참 문해력 수준이 ㅠ.ㅠ + 본문 글을 허투로 읽을 수 없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되내요. + 이게 AI가 작사 작곡을 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역시 노래도 잘 하는군요. 모든걸 다 가지신 분.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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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한시간이 강아지에게 4시간 정도 체감이라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읽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2~3시간만 일보고 들어와도 강아지는 8-12시간을 기다리는거라고. 지금은, 스마트폰을 모두가 들고 있기 때문에, 약속 시간에 늦거나 해도 문자나 통화를 하잖아요?! 근데 예전엔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한 장소에 상대가 안나오면 1. 늦내 2. 또 늦내 3. 앤 맨날 늦내 4. 뭔 일 있는거 아냐? 5. 아 걱정되내 6. 와 정말 무슨 일 생긴거 같은데... 7. 제발 별일만 없어라 이런 의식의 흐름 결국 30분 늦은 친구의 등장만으로도 그래 다행이다. 난 너 무슨 사고 난줄 알았어 하곤 했었거든요. 그 때를 떠올려보면, 그 때 30분은 제게 몇시간처럼 길었던거 같아요. 문득,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거 시간이 느리고 천천히 흘러가는 거 강아지들도 똑같이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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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색 가득한 글들로 채워질 @이태극의 세컨드브레인님 공간이 기대됩니다. 소유, 목적, 목표, 고독 등 많은 키워드가 떠오르내요. 그런데, 분명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즐겁긴 한거 같습니다. 험난한 길도 터벅 터벅 서로 의지하면서 걸어나갈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걷다보면, 하나 둘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구요. 우선, 제 온기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쿨럭.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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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나는 분 맞아요. 그리고 되실 분입니다. 왜냐면 제가 일단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예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제가 왜 그렇게 믿고 있는지 그걸 언제 느꼈는지 얘기할 기회가 (언젠가는 꼭 한번) 있기를 소망해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국 가면 제주도에서 꼭 뵈요 : )4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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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관한 명언 중 제가 Daily Journal에 넣어 놓는 글이 있어요. Life is not about waiting for the storm to pass. It is rather about learning how to dance in the rain. - Vivian Greene 제 젊은 날도 무척 추웠는데, 돌아보면 가장 아쉬웠던 점은 그때의 힘들었던 감정이나 생각을 적어 놓지 않은 거예요. 이렇게 기록해 놓으면 소중하게 남을 겁니다. 마지막 마무리 글처럼 함께 하면 더 힘이 나죠.4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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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통찰까지야.. 키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비밀은 항상 권력을 가진게 아니라 권력을 가진 비밀의 특성으로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권력을 가지지 않은 비밀조차도, 도달 할 수 없는 외부에서 봤을 땐 귀인오류로 인해 권력으로 오해하는게 아닐까 하기도 하구요. 비밀과 거리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면 재밌을것같네용4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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