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놀랍게도 전문가는 정보를 처리할 때 초보자보다 적은 에너지를 쓰고도 더 훌룡한 결과를 얻는다.
2. 전문가는 오랜 세월 쌓인 경험으로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낸다.
3. 관심을 쏟을 가치가 있는 정보로 곧장 직진한다.
4. 그들의 주의력은 매우 선택적으로 발휘된다.
5. 중요한 몇몇 정보에만 집중한다.
6. 그들의 두뇌는 자신이 집중할 것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것들은 무시한다.
7. 그리고 얼핏 평범해 보이는 신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도 한다.
8.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이 택시 운전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택시 운전 경험이 사람들의 두뇌 구조를 변화시킨다.
- 역설계, 론 프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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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챕터에 소개된 얘기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 끄덕.
2. 주니어들이 무언가를 리드하거나 발표할 때를 떠올려봤다. 이 챕터 내용이 특히 공감이 많이 갔다.
3. 엉뚱한 아이디어에 집중되어 핵심에 접근하지 못한체 준비된 회의랄지, 지엽적인 내용들 때문에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등 진짜 해야 할 고민들이 빠진 경우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4. 열심히 준비했지만, 발표를 위한 준비를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앞부분에 들어간 정성이 뒤로 갈수록 (정작 더 비중있게 다뤄저야 하는데) 급격하게 날림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5. 사실 집중할 부분은 처음부터 명확했는데도 말이다.
6. 반면에 경험많고 노련한 시니어들이 접근하는 걸 보면, 앞부분은 대부분 한두줄로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핵심 이슈로 바로 직진하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조직 에너지를 세이브할 수 있게 되는거 같다.
7. 일을 한다는 건. 그 일을 되게 만드는 것.
8. 그러기 위해선 사실 그 일 주변의 컨텍스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9. 본문에 나온, 유의미한 단서와 무의미한 단서를 재빨리 구분해내야 하는 것처럼.
10. 노력은 하지만, 성과가 없을 때, 무의미한 단서들 속에서 씨름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11. 적절한 피드백을 받아 그 지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유의미한 단서들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 다음 번에도 (유의미한 결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비슷하게 끝나더라.
12. 일도, 개인적인 삶도 더 충만한 의미가 있으려면 그래서 삶의 중요도를 방해하는 노이즈를 줄이고 유의미한 관계들에 집중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13. 열심히 노력하지만, 늘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는 창업가들도 많다.
14. 성공하는 창업가와 그들의 가장 큰 차이는 그들이 계속 같은 방식으로 시도하고 실패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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