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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늘 불만이 가득한 친구가 있다. 2. 어렸을 때, 그러니까 우리가 20대였을 때, 대학을 졸업 후 그는 몇몇 이름있는 회사에 여러번 입사 지원을 했지만 번번히 채용되지 못했다. 3. 30대가 된 그와 만나 밥을 먹거나, 술이라도 한잔 마실 때면, 늘 그의 불평들을 들어줘야하곤 했다. 4. 주로 “내가 이런 작은 회사에 있을게 아닌데 이 회사에 오래 있을게 아니어서 일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5. 또는 “내가 그 회사에 갔으면 진짜 빨리 능력을 인정 받고, 승진하면서 승승장구했을텐데” 등등 6. 시간이 지나 40대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변변치 않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7. 레파토리가 조금 바뀌었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의 성취에 대해 자기 멋대로 재단하고 있었다. 8. “A가 쓴 논문 읽어봤어? 완전 허접하던데 그런 연구를 한다고 20대~30대를 갈아넣다니 미친거 아냐? 그러고 박사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을까?” 9. “B가 작년에 운좋게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아서 승진한거 들었어. 그 성과내는데 2년을 고생했다니 정말 웃긴다. 정말 나라면 분기마다 저런 성과를 냈을텐데 그게 뭐 참 대단하다고 회사에서 승진에 휴가에 보너스까지 주는지” 10. 시간이 더 지났고, 현재의 그는 예전보다 어떤면에서 더 시니컬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11. “내가 얼마전 A가 몰고 다니는 페라리 잠깐 운전해봤는데, 와 정말 승차감 너무 거지 같더라 그런 차를 그 돈 써가며 타고 다니는거 정말 미친거 아냐?” 12. “B가 이번에 롱아일랜드시티에 새로 산 콘도 가봤어? 500만불짜리 콘도라던데 너무 좁아. 뷰도 그냥 그렇던데. 관리비 얼마인지 들었어? 미친거 아냐?” 13. 그리고 이제는 아예 세상을 탓하고 욕하고 있다. 14. 나는 안다. 세상에 정말 많은 사람이 이 친구같이 살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똑바로 바라보며 살기 보다, 기본적으로 남의 인생에 더 관심이 많다. 15. 그들은 늘 말만 할 뿐이다. 게으르다. 말은 쉽다. 무언가 하는게 어렵지. 16. 그렇게 자신의 처지는 단지 운이 없다고 생각한다. 17. 늘 누군가의 노력과 작은 성취를 아무렇지 않게 폄훼한다. 18. 그렇게 보면, 그들이 전문가여야 한다. 그렇지만, 사회의 평가는 냉정하다. 그냥 프로 불편러 19. 이런 류의 사람들을 대화 중에 쉽게 간파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20. “잔뜩 어떤 지식들의 아웃라인을 떠들면서 이건 기본으로 다 하는(아는)거고” 이런식으로 얘기 하는 사람들, 지적 허영심이란 컴플렉스의 리플렉션이다. 간혹 이런 지적을 했을 때 급발진하는 경우도 있다. 21. 그들이 그나마 작은 조직에서 조차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알맹이가 없기 때문이다. 22. 이런 이들은 당연히 시스템적으로 여러 단계에서 걸러지기 마련이다. 23. 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내가 어디 다니고 있으면 지금쯤 날라다니고 있을텐데. 이것 역시 허영심의 투영인데. 그들은 그냥 그 회사 타이틀이 필요한거다. 왜냐면 본인 스스로 당장 주변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데. 좋은 직장, 직함, 좋은 차 등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이다. 24. 말만 하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치켜세워주고. 뒤 돌아선 욕을 한다. 그렇게 그들만의 세상에서 발전없이 머무르게 된다. 25. 반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실행하는 한 사람이 이들 모두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루곤 한다. 26. 살다보면, “지금은 상황이 안좋지만, 결국 될 놈 된다.” 이런게 보이는 분들이 있다. 그런 누군가를 만나서 그들의 성취를 근거리에서 지켜보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27. 오래전부터 깨달은 거지만, 이제 내 몫은 그들이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건 없는지 살펴보는 정도인거 같다. 28. 지금 편안하다면, 어쩌면 멈춰 있는걸지도 모른다. 29. 최근에 들었던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은 "늘 큰 영감을 줘서 감사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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