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을 떼며
1. 첫발을 떼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2. 지금 여기 저거 싸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전 이미 '첫발을 뗀 것'이 분명합니다.
3. 글쓰기 첫발도 쉽지가 않습니다.
4. 지금 이렇게 쓰고 있으니 비타이탄에 글쓰기 '첫발을 뗀 것'이 분명합니다.
5. 첫발을 떼고 보니 문제가 생겼습니다.
6. 어디로 가야 할지 또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른다는 겁니다.
7. 주변에 올라오는 글을 보니, 괜스레 '첫발'을 뗀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8. 시작을 하지 않는 이들이 하는 말입니다.
9. '시작을 하지 않았으면, 그런 어려움도 없을 꺼인디! 뭐 한다꼬 일을 벌여 벌이긴!'
10. 학교에서 배우기론, 독일의 탐험가이며 철학자 언어학자 훔볼트도, 미국을 발견한 콜롬버스도, 우리나라 (달나라)에 첫발을 남긴 암스트롱도 남들이 가지않은 또 가지 못한 길의 첫걸음을 나간 분들입니다.
11. 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이끌림'이라 생각합니다.
12. 그 이끌림에 의해 남아메리카로 간 훔볼트로 시작된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천문학, 광물학 등 다양한 연구와 학과가 베를린에서 시작 되었답니다.
13. 1492년 10월 12일 세척의 선박으로 인도를 향해 출발한 콜롬버스 역시 '분명한 목표'와 '하지 않고 가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그를 이끌었습니다.
14. 우리나라에 족적을 남긴 암스트롱의 어록입니다.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15. 남미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가고 싶었던 인도라는 목적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달나라)가 없었다면, 그들의 업적도 이름도 없었을 것입니다.
16. 16시간 간헐적 단식으로 살을 빼며, (빠지는 환경을 제공하며), 멍하니 멍때리는 명상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17. 그 시간이 다시 제게 사람과 사람 사이, 즉 인간 人間에 대한 '작은 통찰'을 선물했습니다.
18. 거울아 거울아! 누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니?
19. 아무리 비싸고 좋은 거울이 있다고 해도, 사용하는 이가 없다면, 이름만 거울이지 거울의 본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20. 달나라도 저 거울과 다르지 않답니다.
21. 달은 절대로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2. 태양이 없이는.
Edited by 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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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
추천 댓글들
Posted by 사이시옷,
제가 이렇게 답변을 드리며, 블로그 사용법도 익히고 배우게 되네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달나라님이 이 댓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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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ey,
답변 다는 법을 배웠습니다. 소통과 성장을 참 좋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감사'도 함께 담아 드립니다.
달나라님이 이 댓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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