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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어제 에코 커뮤니티에서 패널 토크 방식으로 웨비나가 있었다.

에코 커뮤니티의 두 리더분들이 전자책을 냈고, 관련 주제들과 함께 해당 전자책 출시도 소개하는 자리였다.

웨비나에 참석해주신 백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자리를 지켜주셨다.

웨비나가 끝나고, 두 리더님에게 개인톡이 왔다.

"전자책을 만들고 판다는게 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첫 판매가 일어나다니 큰 감동의 순간입니다. 이런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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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나 역시) 감사한 경험이다. 그게 단 한사람이어도 내 인생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2. 어떤 분들은 우리의 이런 순수한 열정과 의도를 의심하는 분들도 많았다. 그닥 신경 쓰지 않는다. 아니 그럴 틈이 없다.

3. 시간이 지나 이런 유의미한 결과(한달만에)를 두 분 리더님들이 만들어 내고, 이런 감사 인사를 받는건 그렇기에 내 자신에게도 정말 큰 의미가 있다.

4. 사실, 내가 전자책을 내면 더 잘 팔 수 있다. 내가 아니라 재능있는 다른 많은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5.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미국이 한국보다 관련 흐름이 최소 6개월에서 2년 정도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AI 관련 관심과 업계도 그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 난 처음 커뮤니티 설계에서 스스로를 도슨트로 정의했다. 적어도 헛된 노력에 에너지를 쏟지 않게 또는 길을 헤메지 않게 가이드는 해줄 수 있겠단 생각을 한다. 

6. 처음에도 그리고 지금도 한발짝 뒤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시선들을 많이 느낀다. 많은 회사에 제안을 하고 또 제안도 많이 받고 있지만, 모든 일엔 순서와 타이밍이 있다. 

7. 천천히 우리 길을 가다보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겠지. 그리고 누군가의 성공에 기여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의미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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