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Self-made)는 환상이다. 탁월함은 타인의 도움 위에 세워진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없다. 탁월한 수준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 조지 쉰
1. 우리는 더 나은 성과를 원한다. 하지만 비전과 계획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전술 단계에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만 한다.
2. 문제는 새롭고 낯선 일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변화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것은 계획을 그럴듯하게 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구조적인 도움과 좋은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력(Willpower) 하나에만 의존해 버티게 된다.
4.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지력에는 반드시 피로가 수반된다. 의지력은 배터리와 같아서, 여기에만 기대면 금방 방전되고 지치기 쉽다는 얘기다.
5. 따라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의 탁월함을 원한다면, 의지력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의지력이 바닥날 때에도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울 프로세스 관리(Process Management)의 힘이 필요하다.
6.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프로세스 관리에 있어 가장 강력한 구조적 도움을 주는 요소는 바로 동료다. 2005년, <패스트 컴퍼니>에는 "변하느냐 죽느냐(Change or Die)"라는 제목의 매우 흥미로운 글이 실렸다.
7. 내용은 이렇다. 중증 질환을 앓고 있어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는 환자들이 있었다. 연구 결과, 안타깝게도 불과 12개월 만에 환자의 90%가 이전의 나쁜 습관으로 되돌아갔다. 사실상 스스로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 셈이다.
8. 죽음이 코앞에 닥친 절박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사람은 혼자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9. 그런데 이들 중 무려 7배 가까이 높은 성공률로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꾼 그룹이 있었다. 이 그룹 환자들의 유일한 차이점은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모임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10. 반면, 이런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환자들은 고작 10%만 성공했다. 이 수치를 보면 NBA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 조지 쉰(George Shinn)의 말이 떠오른다.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없어요. 정말 탁월한 수준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 성공률이 80%였던 그룹은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의 성과와 고민,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했다. 그 연결 덕분에 그들은 예전의 습관으로 회귀하지 않을 수 있었다.
12. 이 결과에서 우리는 명확한 교훈을 얻는다. 변하고 싶다면 혼자보다는 함께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무려 7배나 높아지니 말이다.
13. 지난 10년간 수천 명의 고객을 만난 브라이언 P. 모런(Brian P. Moran)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동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고객은 성과가 비약적으로 좋아진 반면, 혼자 고군분투한 고객의 성과는 지지부진했다.
14. 결론적으로, 정말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고독하게 연습하지 않는다. 설령 혼자 연습하더라도, 그들은 알게 모르게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속에 존재하며 힘을 얻는다. 그러니 기억하자. 함께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의지력만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태도는, 실패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 위대한 12주, 브라이언 P. 모런
우리는 흔히 독고다이가 강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이상적으로 그리곤 한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 패스트 컴퍼니의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다. 죽음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도, 혼자서 습관을 바꾸려 한 사람들의 성공률은 고작 10%에 불과했다. 인간의 본성(=변화에 대한 저항)은 죽음의 공포보다 강하다.
2. 반면,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 모임에 속했던 사람들의 성공률은 80%였다. 단지 함께했을 뿐인데, 생존 확률이 무려 7배나 뛴 것이다.
3. 이 7배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바로 관계에서 오는 환경 설계의 힘이다.
4. 혼자 하면 의지력으로 버텨야 하지만, 함께 하면 시스템이 작동한다.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동료가 나를 붙잡아주고, 동료가 지쳤을 때 내가 그를 일으켜 세우는 상호 의존적인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5. 즉,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력을 과신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 줄 관계를 곁에 둔다.
6. (우리는 종종 착각한다.) "내가 강해지면 남들에게 도움을 청해야지"라고. 하지만 순서가 틀렸다. 도움을 청하고 함께할 때 비로소 강해질 수 있다.
7. 변하고 싶다면, 혼자만의 싸움을 멈추자.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할 동료를 찾자.
8. 7배 더 높은 곳으로 가자. 함께 더배러
어쩌면 성공도 먼발치에서 바라봐야 한다. 어떤 성공은 찰나에 끝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성공을 우리는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혼자 잘나서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 오래가는 사람 못 봤다. 그 첫 성공에 도달할 때까지 사실 수많은 주변 사람들이 있었다. 그걸 잊고 무시할 때 그 좋은 사람들은 떠나가더라. 그리고 바로는 아니지만 역시나 오래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던진 무리수에 무너진다.
적당히 성공(응?)한 사람이 볼 때 크게 성공한 사람 주변엔 자신 주위에 없는 그런 사람들이 꼭 있더라.
즉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성공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좋은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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