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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results for tags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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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게 필요할까? 2. 많은 사람들은 "의지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3. 하지만, 내 경험에 의지력은 우리 생각만큼 강력하지 않더라. 4. 스스로에게 솔직히 물어보자. "나는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시도들을 이제까지 수백번은 하지 않았나?" 5.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런 시도들은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 다짐했지만 매번 예전으로 돌아가더라. 6. 내 결론은, 의지력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닌거 같다. 7. 동기부여를 하려면 의지력에 의존하기 보다 행동해야 할 이유들을 만드는게 휠씬 유리하다. 그리고 실행을 위해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강제적인 환경 세팅이 중요한거 같다. 8. 의지력만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보일 뿐이다. 실제로 내 의지력은 그다지 믿을만하지 못하다는걸 이제는 잘 안다. 9. 곰곰히 뒤돌아 봤을 때 의지력은 생각보다 지속되지도 않고 약하기만 하더라. 10. 무언가를 실행하고, 더 나은쪽으로 달라지기 위해서는 의지력보다는 환경 세팅이 그래서 중요한거 같다. 11. 우리 모두는 근본적으로 더 나은쪽으로 바뀔 수 있고, 때때로 즉시 바뀔수도 있다.(해고를 당하면 즉시 모든게 바뀐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만 집중한다면 이런 변화는 사실 불가능하다. 12. 살다보니 때때로 환경이 갑자기 변할 때 우리는 쉽게 변할 수 있게 되는걸 깨달은 것 처럼, 성장하고 싶다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바꾸고, 그 과정을 반복하면 되는거 같다.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고 경험을 통해서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든 변화하기를 멈추지 말자. 13. 내 환경이 바뀔 때, 나는 바뀔 수 있다. 14. 환경을 세팅하는 것. 성장과 변화 그리고 발전을 위한 열쇠. + 1. 강제 환경 세팅을 하면 실천하게 되더라. 2. 너무나 죄송한 일이지만, 내가 함께 만든 커뮤니티에 지나치게 소홀했었다. 3. 사람들은 애타게 날 찾았고, 새해에 넉넉잡아 2월달에는 세미나를 해주기로 약속을 했다. 세미나 날이 내일로 다가왔고 4. 난 30분 동안 세미나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5. 분명 작년에도 해야지 해야지 다짐을 수없이 했었지만 결국 하지 못했다. 6. 그런데, 1월초에 약속을 했고, 세미나가 내일로 다가오니 준비를 하게 되더라. 7. 그렇게 미루던 발표 자료를 30분만에 만들고서 왜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8. 의지력보다는 선언과 많은 사람과의 약속 그리고 강제적인 환경 세팅이 무언가 실천하고 나아가는데 휠씬 강력한거 같다. 9. 기다려준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성스럽고 재미있게 발표 자료를 뚝딱 만들었다. 10. 그리고 문득 "늘 바쁘시니까 이해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들었던 미안함"의 이유를 알았다. 11. 바쁜게 아니다. 다만 시간을 안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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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연결된 글 + 함께 읽었던 글 Opinion | The Key to Success in College Is So Simple, It’s Almost Never Mentioned -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 Students must be willing to learn. 1. 무언가 배우기 위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배우려는 의지이다. 2. 배우려는 의지는 자신의 능력이 정해졌거나 여기까지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 3. 이 배우려는 의지는 내 자신에 대한 믿음 보다는 세상에 대한 믿음이다. 모든 곳과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그런 믿음. 4. 그런데, 이를 가로막는 2가지 장애물이 있다. 5. 첫째는, 이 배움이 내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 - 내 경력에 도움이 될까 하는 잣대로 배움을 선택해버리는 경력 주의 6. 두번째는, 벌써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쁜 습관 + 고개가 끄덕여지는 기고문이었다. 1. 나 역시 학교에 다닐 때, 이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될까(이걸로 돈 벌이가 될까?) 싶은 과목들이 있었다. 살다보니, 그 때의 그 생각들이 얼마나 오만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2. 단기적으로는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과 취직을 위한 전공 과목들이 중요해 보인다. 3. 그런데, 살다보니, 그 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은 그냥 잡기술에 불과하다는걸 깨달았다. 4. 모든 배움은 사실 연결되어 있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5. 배움과 연결을 통해 Add Value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리밋도 사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6. 나 역시 주니어 때가 있었고, 그 당시에 (부끄럽지만) 패기있게, 내 앎을 과시하려 들었던 적이 있었다. 7. 압도적인 앎의 차이가 아닐 경우 그런 날 바라보면서 당시 시니어들은 어떤 생각을 했었을까?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8. 두번째, 벌써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쁜 습관은 특히 이동진 평론가의 문해력 논란 영상을 보면서도 크게 공감했던 내용과 결이 유사하다. 9. 배움에는 사실 겸손이 필요한거 같다. 10. 그 겸손에는 누가 맞고 틀리고의 접근이 아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인거 같다. 11. 참여 - 무언가를 배울 때 성공하는 (너무나 간단한) 비결 12. 관심이 있는 주제의 커뮤니티(단톡방)에 가입했을 때, 정말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참여를 해야 하는게 아닐까? 13. 시간 = 돈이라고 했을 때, 단톡방의 쌓인 메시지를 읽는 것에도 비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Emily의 얘기처럼, "만약 참여하지 않는다면, 창밖으로 돈을 던질 뿐"이다. 14. 참여는 그녀(Emily)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15. 참여가 어려운건 아니다. 그냥 질문만 해도 된다. + 16. 문득 다부치 나오야가 쓴 확률적 사고의 힘 이라는 책 내용도 떠오른다. "경영자나 부서 리더가 되면, 지금까지 자신의 성공을 만들어온 여러 방식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 때 스스로 경계하지 않으면, 자신과 다른 의견을 그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고, 틀렸다, 뭘 모른다 또는 뒤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